이번 공연은 음악에 대한 방대한 폭과 깊이를 자랑하는 소프라노 유소영 경북대 교수의 격조 있는 해설과 유명 성악가들이 부르는 봄 꽃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성악 무대로 열린다.
우리에게 친숙한 가곡인 ‘봄이오면’, ‘꽃구름 속에’, ‘목련화’등과 ‘꽃의 이중창’, ‘꽃노래’, ‘물망초’ 등의 오페라 아리아를 마혜선, 구은정, 왕의창, 신현욱, 박재연, 이수미, 김도형 등 7인의 유명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해설을 맡은 유소영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잉글랜드 컨써바토리 석사학위측를 취득했다. 뉴욕주립대 연주학박사 학위 취득후 동아콩쿨1위, 메트로폴리탄오페라콩쿨 등 다수의 국제콩쿨 입상과 국내외 수십편의 오페라, 오라트리오 등의 주역연주 경력을 가지고 있다.
‘봄의 향기’에는 제작감독 허수정이 참가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1588-7890
▷ 전석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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