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3월22일
<어린이&어린이> 3월22일
  • 대구신문
  • 승인 2012.03.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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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논공초등학교는 지난 14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1~6학년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과전담교사 수업공개, 학반 수업공개 및 담임과 대화시간 등의 순서로`드넓은 세상을 향한 힘찬 날개짓! 함께 열어가는 I Can do 2011 명품 논공교육’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

또한 건전한 교육환경조성 및 교육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자율적으로 학부모회를 조직하였는데, 이날 참여한 학부모들은 명품 논공 교육을 위해 여러 가지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김갑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를 맞아 `드넓은 세상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I Can Do)사람’으로 논공 어린이들이 거듭나기 위해서 학교에서는 첫째,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경영으로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둘째, 가고 싶고, 보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가 되도록 학교 교육환경을 학생, 교원, 학부모와 함께 계획, 실천, 반성해 나가며, 셋째, 글로벌 지식 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학부모들에게는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뛰어난 실력으로 드넓은 세상을 향해 꿈을 펼치는 적극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교를 신뢰하고 교육공동체로서의 자발적인 참여로 명품 논공 교육에 동참하여 주길 당부했다.
어린이 여러분!

우리들은 올해 새 학년이 되면서 한 가지 소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특히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똑같이 주어진 선물은 다름 아닌 `주5일제 수업으로 인한 전면적인 토요 휴업’ 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소중한 선물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똑같이 주어진 토요 휴업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소중한 선물이 될 수도 있고, 그저 의미 없이 지나가는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벌써 두 번의 토요 휴업을 맞이했습니다. 학교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자기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또 일부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이니 실컷 늦잠이나 자야겠다’는 생각으로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서 늦은 아침을 먹고 토요일 오전을 무의미하게 보내기도 합니다. 일주일 중의 하루인 토요일이 모여서 한 달이면 4일이 되고, 일 년이 지나면 52일이라는 많은 시간이 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시간을 낭비한다면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 지난 후에도 지금보다 나아진 것이 없을 것입니다. 낭비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이 시간의 낭비이고, 가장 낭비하기 쉬운 것이 시간이라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선물인 토요 휴업일이라는 시간을 함부로 낭비하지 말고 유용하게 사용하여 여러분의 인생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저도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많이 고민하였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토요일 오전에는 실컷 늦잠도 자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일 년 뒤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3년, 5년, 10년 뒤의 모습도 상상하여 보았습니다. 올해부터 주어진 토요 휴업을 계획적으로 잘 활용한다면 지금부터 무언가를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저는 우선 독서 동아리에 가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일주일동안 정해진 한 권의 책을 읽고 좋은 강의도 듣고 이야기도 나누는 독서 동아리 활동을 하여 조금이나마 지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합니다. 일 년이 지나면 50여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풍족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인생은 시간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인생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올해부터 우리들에게 조금 더 자유롭게 주어진 시간을 알찬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한다면 여러분의 인생은 더욱 소중해질 것입니다.

윤해련(칠곡 대교초등학교 교사)
<교육청 소식>

대구교육청 '엄마품 온종일 돌봄유치원' '야간돌봄유치원' 확정

대구교육청은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 자녀를 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유치원’과 `야간 돌봄유치원’을 확정했다.

엄마품 온종일 돌봄유치원은 오전 6시 부터 오후 10시 까지 운영하며, 43개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야간 돌봄유치원은 야간 돌봄이 더 필요한 수요를 반영하여 시작시간은 다른 유치원과 같으나, 야간에 오후 10시 까지 운영하며, 21개원을 추가 지정했다.

`엄마품 온종일 돌봄유치원’과 `야간 돌봄유치원’은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도 이용(3~5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협력하여 거점유치원 운영)할 수 있으며, 돌봄운영 유치원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거점유치원과 협력 여부를 확인하여 다니는 유치원에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유치원과 야간 돌봄유치원을 운영함으로써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음은 물론, 돌봄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여 고학력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엄마품 온종일 돌봄유치원 1일 이용 원아는 평균 1,030명 정도 였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와 마중물 협약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굿네이버스와 서부마중물프로젝트 55번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서로 존중하며 행복한 미래로 함께 가는 서부 학생’을 「서부 학생상」으로 정하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고자 관내 초 중학교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희망을 잃지 않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맺으며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 서는 성실한 학생을 각 학교의 `행복지킴이’로 선정하여 「굿네이버스」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이번 협약 체결기관인 「굿네이버스」에서는 서부 관내 초,중 86교의 `행복지킴이’ 장학금 11,700,000원(초 1인당 100,000원, 중 1인당 200,000원)을 서부교육지원청에 기탁해 주었다.

박순해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서로가 좋은 이웃이 되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도림초등학교는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학년 초 새 담임교사와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스탠-바이(stand-by)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도림초등학교는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스탠-바이(stand-by)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스탠-바이(stand-by) 학부모 상담 주간’은 학년 초 새 담임교사와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학부모 상담 주간이다. 상담 주간을 통해 학부모들은 부담없이 학교를 방문하여 평소 자녀의 학교 생활, 교우 관계, 진로 문제 등에 대해 담임교사와 상담을 할 수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나 바쁜 학부모들의 생활 패턴에 맞추어 교사들의 퇴근 시간 이후인 야간(밤 9시까지)에도 상담 시간을 연장 운영함으로써 담임교사에게 미리 신청만 한다면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할 수 있다.

이번 상담 주간 운영에는 전교생 557명 중 50%가 넘는 300여 명이 상담 신청을 했으며 이 중 야간에 상담 신청을 한 학부모가 7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저녁 시간에 교사와 상담을 하였다는 2학년 김민찬(9)군의 학부모 유수경씨는 “직장에 다니는 엄마로서 낮 시간에 학교에 방문하여 상담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학교의 이번 야간 상담 주간 운영으로 저녁 시간에 학교를 방문하여 담임교사와 상담할 기회를 가져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또한 “아이의 학교 생활 중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학교에 대해 신뢰하게 되었고 안심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방미 교장은 “최근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는 학교와 가정의 협력과 소통의 부재가 중요한 원인이다”고 하며 “자녀 상담을 하고 싶어도 시간 제약 때문에 담임 교사와 상담을 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해 우리 학교는 언제나 열려 있다. 학교와 가정이 하나의 교육공동체로서 노력할 때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도림초 `스탠-바이(stand-by) 학부모 상담 주간’은 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상담 주간 운영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학부모 상담을 추진하여 학생 교육에 있어 학교와 가정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도초, 교육활동 공개의 날...학부모와 소통

대구서도초등학교는 지난 21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2학년도 학교교육활동을 소개하는 `학교교육활동 공개의 날’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2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학교 환경을 만들어 참여와 소통이 함께 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개수업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1교시에는 교과전담교사, 2교시에는 각 학급 담임교사가 실시하며 수업 후에는 담임의 학급 경영에 대한 안내 및 학부모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노래 교실, 뮤지컬 성악 강사의 연주로 시작되는 학부모 연수회에서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방과후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불법 찬조금 및 촌지 근절, 교원능력개발평가 등을 안내하여 학부모의 참여와 소통으로 자녀의 재능과 꿈을 가꾸는 활동에 동참하는 적극적인 교육지원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독려했다.

하윤경 학부모는 “이번 행사로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정에서의 자녀 교육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뿐만 아니라 담임선생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간 의사소통과 학교와 학부모간에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교육발전을 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옥포초, 이동환경교실 수업 실시

대구옥포초등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1~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수업을 실시했다. 이 수업은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중심의 환경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가치관 및 생활 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눈높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차량에 탑승하여 환경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오늘날 지구의 상황, 환경오염으로 인해 병들어 가는 여러 나라의 모습들을 보면서 나부터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활용 종이상자를 이용하여 연필꽂이를 만드는 활동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비록 재활용 종이상자였지만, 모양도 예쁘면서 튼튼한 연필꽂이가 완성되자 학생들은 “재활용 연필꽂이가 파는 것보다 훨씬 더 멋져요!”하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김정만 교장은 “지구의 온난화 및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요즘, 학생들의 작은 실천으로도 지구의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잘 실천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촌초, 아침 5분 명상 실시

대구서촌초등학교는 `건강증진 및 자연친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행복학교이다. 이 곳에서는 행복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올 3월부터 `아침 5분 명상’을 실시하고 있다.

아침 5분 명상 프로그램의 실천을 위해 지난 2월 24일에는 전 교직원이 지역에 있는 빛 명상센터의 도움을 받아 `명상’ 연수를 학교 새싹 도서관에서 가졌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명상의 준비, 명상 자세, 호흡, 명상 음악에 맞추어 명상하기, 마무리의 5단계에 맞추어 직접 체험해 보았다.

매일 아침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명상에 참여하는 선생은 “처음에는 아이들이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하였는데, 음악 소리에 맞추어 명상에 빠져드는 아이들의 모습과 숨결이 점차 평온하고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1교시 수업도 차분한 분위기에서 시작할 수 있어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방법인 것 같다”며 아침 명상의 긍정적 효과를 이야기 했다.

송인수 교장은 “명상의 기본 조건은 감사와 긍정이다. 부모에 대한 감사, 자연에 대한 감사, 공기와 물과 빛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아이들 마음속에도, 선생님의 마음속에도 행복의 빛이 자랄 것이다. 앞으로 아침 5분 명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서촌 동산의 몸과 마음속에 행복이 더욱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범일초, 청렴도 향상 결의대회

대구범일초등학교는 지난 12일 불법찬조금 및 촌지근절을 위한 청렴도 향상 결의대회를 갖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불법찬조금및 촌지근절을 위해 대구시교육감(우동기)의 서한을 함께 읽으며 청렴의지 확산을 위한 실천다짐을 하고,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교사 전원이 반부패 청렴을 실천하기 위한 서약식이 거행되었으며, 민원인에 대한 전화 친절 응대법과 관련된 교육이 이루어졌다.

각 학급 교사들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하였으며, 교육현장 부패 행위 척결 및 공직자 의식개혁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가지기로 했다. 또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행동강령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청렴한 대구 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렴의지 확산을 위한 자체 청렴교육을 분기별 1회 이상 실시하고, 홈페이지에 부패신고 센터를 운영하여 불법찬조금, 촌지 등 교육현장 부패 행위를 척결하고 공직자의 자세 등 의식개혁을 교육한다. 또한 매월 1일을 행동강령 이해의 날로 지정하여 촌지관행, 불법 찬조금 등 근절을 위한 교직원 교육 강화 및 적발 시스템 구축, 학부모 대상으로 전화 확인 등 반부패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효일 교장은 “일부 부패 사건으로 인하여 학교 교육과 교원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범일초 교육 가족이 앞장서서 철저한 점검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있으므로, 가정,학교,사회가 서로 믿고 협력하는 깨끗하고 올바른 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구미 송정초, 리클랙트클럽 창립식 개최

구미 송정초등학교는 지난 7일 강당에서 국제로타리3630지구 구미그린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하는 송정 리틀랙트 클럽 창립식을 개최했다.

리틀랙트(Littlac) 클럽이란 한국 로타리에서 만들어진 초등학교 어린이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를 말한다.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리더쉽을 고양하고 지역사회에 자발적으로 봉사하며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목적으로 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환경과 여건에 맞게 다양한 클럽활동을 실시한다.

평소 봉사활동과 어린이들의 인성 교육을 강조하던 진동언 교장 선생의 교육 철학과 부합하여 구미그린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으로 구미시에서 처음으로 리틀랙트 클럽이 송정 초등학교에 창이 되었다. 이 날 창립식은 이재웅(6년)외 25명의 어린이 회원들의 회원 선서, 뱃지 전달, 리틀랙트 회장 인사, 임원 소개, 구미로타리클럽회장 박나윤씨의 기념사, 송정초 진동언 교장 선생의 격려사 등 50여명의 로타리 클럽 회원들의참여 속에 이루어졌다.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격려, 기대로 창립이 된 송정 리틀랙트 26명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전, 나눔을 기대해 본다.

'즐거운 놀토'...동원초, 음악줄넘기부 등 11개 부서 운영

대구동원초등학교는 주5일 수업제 시행으로 학생들의 특기적성계발을 위한 다양한 토요방과후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 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토요재능키움교실’에서는 학생들의 욕구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음악줄넘기부, 공예부, 생생역사부 등 총 11개 부서가 운영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간의 책임감 있는 운영을 약속하기 위해 동화구연 및 자연미술체험 전문기관, 학교 인근의 태권도장과 지난 2월 27일 MOU 협약을 체결했다. 선아트센터의 이성현 센터장은 “학생들의 창의,인성 계발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학교가 점점 늘고 있다. 협약식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재진 교장은 “주5일 수업제 시행으로 생긴 학생들의 귀중한 시간을 학교가 중심이 되어 잘 이끌어 줄 의무가 있다. 토요방과후교육을 통해 각 가정에서는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은 보다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초는 토요방과후교육 프로그램으로 재능키움교실 이외에 토요스포츠반, 토요디베이트반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한 토요돌봄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즐거운 놀토'...신당초,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대구신당초등학교는 지난10일 수업이 없는 토요일이지만 학교는 평소보다 더 활력이 넘쳤다. 한쪽 교실에서는 북 소리가 울려 퍼지더니 다른 쪽 교실에선 가야금 소리가 흘러나왔다. 또 다른 교실에선 원예 강사와 함께 예쁜 화분을 만드느라 학생들의 손길이 분주했다. 운동장과 체육관에서는 스포츠 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신당초는 「주5일 수업제」전면 시행에 따른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전교생 425명 중 16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참여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 수업 때는 하기 힘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즐거운 토요일을 만들어 주는 것이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의 취지이다.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을 위해 2011년도 「주5일수업제」시범운영학교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했다. 2개의 돌봄 교실(초등돌봄-저학년, 온종일돌봄-고학년)과 함께 가야금, 대금, 설장구, 해금, 피리, 고전무용 교실과 같은 민족문화체험 교실이 강화되었으며 원예, 서예, 배구, 스포츠, 디베이트 교실과 같이 자신의 소질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업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맞벌이 학부모 가정이 많은 학교의 특성상 토요일 학생 보육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매주 토요일(공휴일 및 방학기간 제외)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0일 오전,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 이성희, 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원, 창의인성교육과장 박을규 및 여러 관계관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토요휴업일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이에 대하여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양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대구아양초등학교는 큰고개 지구대에서 주관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오전 8시부터 8시30분까지 큰고개 지구대 경찰관 7명과 아양초등학교 교장, 교감선생 등 10명의 선생이 아양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신고 `안전 Dream`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작은 수첩을 5, 6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나누어 주었다. 수첩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아이유가 홍보 모델로 나와 있어 학생들이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성문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과 교사 함께 힘을 합쳐 안전한 학교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며 담당 경찰관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용전초, '신체활동 7560+운동' 전개

대구용전초등학교는 지난 12일부터 건강 체력 증진과 질병 예방, 비만 감소를 위해 신체활동 7560+ 운동을 전개하여 학생,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체활동 7560+ 운동은 일주일(7)에 5일 이상, 하루에 60분 이상 누적(+)해서 운동하는 것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아침 달리기, 학교 스포츠클럽 운영, 체력 향상반 운영, 토요스포츠데이 운영, 학년별 체육대회 실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신체 활동을 생활화하고자 했다.

매일 아침 등교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동장을 걷거나 달리고 교실로 들어가는 아침 달리기를 실시하며,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저학년은 줄넘기 클럽, 고학년은 달리기/걷기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또 건강체력평가 4, 5등급 학생 및 비만 학생을 대상으로 체력 향상반을 운영하고, 토요일에 스포츠강사의 지도하에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토요스포츠데이도 운영한다. 또 5월과 10월에는 학년별 자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년별 체육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진솔 학생은 “아침에 등교하여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하고 교실에 들어오니 기분이 상쾌하고 공부에 집중도 더 잘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수 교장은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원 및 과외, PC게임, TV시청 등으로 신체 활동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체력 저하와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이 현실인데, 신체활동 7560+ 운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운동의 중요성을 알고 운동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기르며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는 바탕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용전초는 이 활동에 학생 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암초, 토요스포츠데이 운영

대구신암초등학교는 주5일 수업제의 전면 시행과 함께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목표로 한 `토요 스포츠데이’를 운영한다.

`토요 스포츠데이’는 지난 10일부터 실시되는 주5일 수업제 토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오는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각 학년별로 교내 시설을 이용하여 실시하며, 종목은 교기 축구를 비롯하여 학년에서 선정된 1종목의 경기(피구, 긴 줄넘기, 굴렁쇠 등)를 학교장배 리그전 형태로 게임을 진행하고 게임 결과에 따라 시상한다.

지난해 2학기 동안 시범 운영해온 주5일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함은 물론, 모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튼튼한 체력을 기르고 스포츠맨십(예절), 공동체 의식(배려) 등 인성에도 크게 도움이 되어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형필 교장은 “토요 스포츠데이 운영을 통해 주5일 수업제 시행으로 맞벌이 가정이나 저소득 계층의 자녀들에게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 사교육비 증가에 따른 학부모들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신체적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내적 만족감과 사회성을 함양함으로써 건강하고 전인적인 인성 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덕초,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주관 교통안전교육 실시

대구남덕초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실 수업과 야외 체험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한번쯤 경험해 봤을 사례와 생활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을 프리젠테이션과 동영상 및 체험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주변에서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는 장소와 같은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차 뒤나 밑에서 노는 행동의 위험성, 우산을 쓸 때의 주의점, 올바른 횡단보도 보행법 등에 이르기까지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내용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실 수업에 이어 야외에서는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 보행법을 익히는 시간을 갖고, 학생들이 각각 운전자와 보행자가 되어 `신호 확인, 차량 멈춤 확인, 손들고 화살표 방향 따라 건너기’를 직접 체험해 보았다. 실제로 불이 켜지는 신호등 모형과 횡단보도, 운전대 등 최대한 실제 상황과 비슷한 환경 속에서 체험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별 생각 없이 했던 행동들이 매우 위험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한 학생은 “체험을 통해 익힌 횡단보도 보행법을 실생활에 빨리 활용해 보고 싶다”고 말하는 등 한시라도 빨리 실천해 보고 싶어 했다.

김장태 교장은 “학기 초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부재와 어른들의 소홀함 속에서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과 같은 전교생 단위의 교통안전교육뿐만 아니라 학급 담임과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생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동초, 녹색안전동아리 회원 위촉장 수여

대구남동초등학교는 2012년 올해를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원년의 해로 정했다. 그리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봉사할 녹색 안전 동아리를 조직하고 동아리 회원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여 책임감과 봉사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도록 격려했다.

특히 통학로가 다른 지역과는 달리 특정 몇 군데로 집중되어 있고 통학거리가 다소 멀어 조금 이른 시간인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5분까지 주요 통학로 두 군데를 정하여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공장 밀집 지대의 특성상 교통량이 많은 아침 출근 시간과 학생들의 등교 시간이 겹치므로 학교 앞 큰 도로의 경우 불법 유턴 및 신호 위반, 무단횡단 등이 많은 편이다.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어머니들이 녹색 안전 동아리를 조직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동 녹색안전 동아리는 80여명의 회원이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 중에는 맞벌이지만 아침 일찍 봉사활동을 하고 출근하는 회원들도 다수가 있으며 모두가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조병연 교장은 “아침시간은 자녀 등교 준비나 어머니들의 출근 준비로 바쁜 시간이지만 회원 모두가 남동 학생들을 내 아이라고 여기고 힘들지만 매일 아침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용산초, 개별화 교육지원팀 협의회 개최

대구용산초등학교는 지난 14일 장애학생 개개인의 특수한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통합교육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개별화교육지원팀 협의회를 통합 학급 교사들과 학부모 등 개별화교육지원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개별화교육지원팀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에게 최적의 교육방법과 내용을 제공하여 개별화교육계획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여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성공적인 통합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통합교육지원방안을 논의하여 통합교육에 필요한 수업자료제공 및 평가방법 등에 관해 의견을 수렴했다.

개별화교육지원팀의 탁연주 학부모는 “개별화교육지원팀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개인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게 되니 장애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바로 협의가 되고 너무나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숙희 교장은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계발하고 학급 친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개별화교육지원팀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청도 방지초 병설유치원, 매주 목요일 요리활동 실시

청도 방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는 매주 목요일 요리활동을 실시 하므로써 유아들의 창의, 인성을 기르는데 힘쓰고 있다.

다양한 요리 활동을 통하여 바른 인성을 키우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서로 어울려 살아가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도록 지도하고 있다.

3월은 주먹밥 만들기, 유부 초밥 만들기, 빵만들기를 실시 하였는데 작은 손으로 오물 조물 주먹밥을 여러 모양으로 만들고는 스스로 만든 멋진 주먹밥에 환호성을 지르며 신기해 했다.

유기농 밀가루를 이용하여 빵 반죽을 하고 발효되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신기하고 흥미로워 했으며 가정에서는 잘 먹지 않았던 음식도 스스로 만들어서 먹으니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이 대견하게 보였다.

유치원 원아 이성재 아동는 “우리들 모두가 요리사가 된 것 같아 신나고 요리가 정말 맛있어 매일 요리활동 시간이 기다려 진다”고 했으며 정호철 원장은 “요즘 아이들이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있어 유치원에서 요리활동을 통해 편식하는 습관을 버리고 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인 지도가 될 것”을당부했다.

또한 이종렬 원감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음식을 원장, 원감선생에게 드리면서 예절 교육도 함께 하니 정말 기쁘고 유아들이 만든 음식이 정말 맛있다”며 많은 칭찬을 하여 유아들도 많이 기뻐 했다.

신흥초, 학부모 예절도우미 실무연수 실시

대구신흥초등학교는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신흥예절체험센터에서 학부모도우미 실무연수를 실시했다.

예절체험센터 운영 4년째를 맞고 있는 대구신흥초등학교에서는 올해 우선 활용학교 14개 교를 중심으로 96일간 예절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흥예절체험센터에서는 잠재적 교육과정에 의존하던 예절,친절 교육을 학생들에게 친근하면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운영함으로써 그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도우미를 위촉하여 전문 예절 강사를 보조함으로써 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학부모도우미 실무연수를 실시했다.

전화 예절, 관람 예절, 출입 예절, 인사 예절 등 실무연수에 직접 참가한 학부모도우미들은 “학생들을 예절바른 어린이로 성장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되며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점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지초, 경찰 초청 범죄예방교실 실시

대구시지초등학교서는 지난 13일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성경찰서 고산지구대 이은주 경장이 와서 범죄 예방 교실을 실시했다.

이은주 경장은 경찰 소개 및 범죄와 나쁜 행동에 대하여 PPT자료를 활용하여 자세히 설명했다. 경찰의 임무, 경찰 참수리 마크, 경찰의 계급 등 경찰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학교에서 볼 수 있는 나쁜 행동인 학교 폭력 및 유괴, 성폭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이야기 했다. 학교 폭력의 의미, 처벌 및 보호, 학교 폭력의 유형, 학교 폭력 및 대처 방법, 성폭력과 유괴의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었다. 또한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했다.

범죄 예방 교실 수업을 받은 오지안 학생은 “경찰관이 범죄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니 더욱 실감나는 수업이었다. 알려준 학교폭력, 성폭력, 유괴 예방 방법을 생활 속에서 열심히 지키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안창섭 교장은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범죄 예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학교에서도 생활 지도를 더욱 강화하여 학교 폭력을 근절 시키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운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대구경운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오전 7시50분부터 8시30분까지 교직원, 학부모, 내당4동지구대원이 학생들과 주민을 대상으로 폭력 멈춰(stop), 학생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아동폭력 문제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전 예방과 대처 방안을 인식하도록 실시했다.

또한 `경찰관과 함께 하는 학생폭력 예방 ’이라는 홍보물을 배부하여 자녀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학부모들의 대처방안에 대한 안내와 학생들이 긴급 상황 발생시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했다.

6학년 신규리 학생은 “낯선 사람이 다가 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더 잘 알게 되었고, 주위에 있는 경찰관과 선생님, 부모님들이 우리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계신다고 생각하니 든든해요” 라고 했다.

박영배 교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구경운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상황에서의 대처방안을 숙지하고 자신과 자녀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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