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1월 15일 오전 2시께 대구시 서구 평리동 길가에 차량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C(39)씨의 승합차에 몰래 들어가는 방법으로 야구장비 세트(시가 220만원 상당)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P씨는 전후 3회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차량내 동전 3만원과 1만원을 각각 훔치는 등 223만원을 털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P씨를 상대로 다른 절도행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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