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일 사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조진 청림동 시의원, 자생단체장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림동에 3천960㎡(1천200여 평)부지에 조성된 포스코켐텍 주말농장은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주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상호간 정과 신뢰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제공코자 마련됐다.
포스코켐택은 이를 위해 농사에 필요한 각종 농기구와 비료, 씨앗 등을 농장 안에 일괄 구비해 신청자가 큰 불편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로써 포스코켐텍의 친환경 실천 의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버려진 부지를 지역 내 명소로 바꾸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진일 사장은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주말농장에서 씨를 뿌리고 가꾸면서 가족과 회사 사랑을 체험하길 바란다.”면서 “포스코켐텍은 임직원 및 지역사회와 정을 나누며 사훈 중 하나인 `화합’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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