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고민 20대...차량부동액 마시고 자살
채무고민 20대...차량부동액 마시고 자살
  • 김상일
  • 승인 2012.04.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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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전 11시께 대구시 북구 칠성동 소방서 맞은편 차량 안에서 L(26)씨가 차량부동액을 마시고 자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최근 채무관계 등으로 우울증을 앓아오던 중 이날 자살했다.

경찰은 사체상태 및 현장상황, 유족의 진술, 검안 의사의 의견을 등을 종합해 타살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리고 사체를 유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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