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병원, 개원 33주년 맞았다
영대병원, 개원 33주년 맞았다
  • 김승근
  • 승인 2012.05.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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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이 개원 33주년을 맞았다.

영남대의료원은 개원 33주년을 맞아 24일 오전 이산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우의형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 이호성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최용석 영남대의대 동창회장, 노석균 영남학원 기획조정실장, 유영아 남구보건소장, 허남식 남대구세무서장 등 내외 귀빈과 전 교직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의료원 개원 33돌 기념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은 51명의 20년 근속직원과 30명(영천병원 9명 포함)의 10년 근속직원에 대한 표창장과 부상 수여, 6명의 20년 근속교원과 2명의 10년 근속교원에 대한 기념패와 기념품 수여, 81명(영천병원 9명 포함)의 모범직원에 대한 모범상 수여, 7명의 모범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에 이어 의료원장 식사, 법인이사장과 총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하정옥 의료원장은 “1979년 정원 80명의 의예과 학생 입학을 시작으로 의과대학이 문을 열고, 1983년 307병상의 부속병원이 개원한 이래 30여 년이 흐른 지금, 의료원은 2천2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함은 물론 부속병원 908병상, 부속영천병원 200병상이 운영될 만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했다”며 “지난 33년간 쌓아온 업적과 경험을 토대로 의료원 가족 모두 합심하고 지혜를 모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면 갈수록 급변하는 주위 의료 환경을 잘 극복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최고 수준의 명문 의료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 원장은 “암센터 확장을 통한 최첨단 암 치료기 ‘노발리스 티엑스’와 국내 최초의 최첨단 암 진단기 ‘PET-MR’ 도입 가동뿐 아니라 차량 29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철골주차장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착공에 들어간 보건복지부 지정 대구경북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내년 8월 개원 예정”이라면서 “수준 높은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우수인력 확보와 의학교육 및 연구 환경 조성, 질환별 맞춤형 치료를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첨단센터의 지속적 활성화, 부속병원 본관 리노베이션을 위한 기금 마련 등을 통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조기 정착시키고, 시대에 걸맞게 최첨단병원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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