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의 교육과 기업의 수요에 따른 대학의 산학협력 교육 및 기업 연계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전국 51개 대학을 선정, 총 1천7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대학교는 올해 28억8천5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경북도와 안동시 등 지자체를 비롯해 대학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30억8천500만 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안동대학교 LINC 사업단에는 자연과학대학 7개 학과와 공과대학 12개 학과 등 전체 24개 학과가 참여한다.
직접적인 참여인원은 학부생 1천575명, 교수 139명이 참여하며 150여개 가족기업도 함께 현장밀착형 산학협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 사업단은 기업과 교육연구 연계 강화를 위해 산학협의체를 기업수요에 기반, 교과과정을 개편하는 한편 현 대학 교수의 사업 참여와 더불어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신규 채용해 산학협력 일선을 담당한다.
또 창업교육센터와 현장실습지원센터 및 산학협력기술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대학생 현장실습 강화, 캡스톤디자인 운영, 융·복합 교육과정 개설, 산학실습멘토링지원, 특성화분야 기술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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