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내실있는 농촌사랑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삼성생명대구CS센터 직원과 마을주민, 관할농협인 동촌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을주민과 함께 밤나무(3~5년생) 20그루를 식재하고 나무 마다 삼성생명 임직원 가족 이름표를 달며 마을과 기업체간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삼성생명 대구 CS센터는 2006년 5월 해안팜스테이 마을과 자매결연 한 이래 해마다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으로 마을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1사1촌 기업과의 협력사업에 참여해 농원 내 야생화 단지 조성에 비용을 지원하며 내실있는 도·농 교류활동을 실천해 왔다.
해안팜스테이 마을 최재규 대표는 “ 1사1촌 자매결연으로 좋은 파트너를 만나 마을 구석구석 삼성생명CS센터의 손길이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 CS센터는 이 날 식수한 나무를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잘 가꾸고 관리해 주말 임직원 가족 영농체험으로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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