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대학(총장 조현국)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에 총 60여팀이 참가한 학생부에서 권경록(27), 장호성(20) 학생이 창작요리를 기본으로 한 대게 사시미, 대게 미소나베, 대게지리로 금상을 차지했으며 은상 3개팀(김지훈-이상훈, 김동준-함건영, 권경록-장호성)과 동상 5개팀(권영훈-김미정, 정연주-최순영, 우대국-한명선, 이영웅-안은주, 하은철-변유진) 등 8개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학생들을 지도한 김현덕(호텔조리과) 교수는 “학과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서로 팀웍을 잘 이뤄 실력을 제대로 발휘한 것 같아 기쁘다”며 “경북도 특산물인 대게를 찜요리가 아닌 색다른 요리로 만들어 대게 홍보와 더불어 학교홍보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국제대게요리경연대회는 울진군이 주최하는 국제적인 대게요리경연대회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서 각각 팀별로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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