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안공모는 지난 1월부터 7월말까지 군정에 바라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군정에 반영코자 공모를 실시했다.
예년에 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공무원 137건, 일반인 106건의 제안이 접수돼 군정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소통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심사결과 올해 우수제안의 금상 수상자가 없다. 군은 선정된 은상 2건, 동상 2건, 장려상 6건에 대해 이달 초 정례조회 시 시상할 계획이다.
일반인 은상으로 선정된 `농어민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는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한 사람에게 쿠폰 형태의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 활성 화에 기여하자는 제안으로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좋은 제안으로 판단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무원 은상으로 선정된 `문화누리사업 박석돌 주민참여’는 가야누리 광장에 설치 할 박석돌을 군민들이 구입해 본인 및 가족들이 희망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으로 새로운 광 명소 조성이 기대되기에 이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홈페이지,우편,팩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군정제안을 수시로 접수받아 군민의 다양한 정책제안을 군정 추진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번에 채택된 은상은 일반인 50만원 공무원 40만원, 동상은 각 30만원, 장려상 역시 각 10만원의 상금을 군수 표창과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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