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0월11일
<어린이&어린이> 10월11일
  • 대구신문
  • 승인 2012.10.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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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효명초등학교 4학년 김승윤, 나효원, 도예나, 유연, 이상경, 이지원 학생이 지난 9월 23일 과천 국립과학관에서 열린 제2회 전국 과학송 UCC대회에서 영예의 으뜸상을 수상하고 활짝 웃고 있다.

한 달여전 담임으로부터 대회에 대한 안내를 받은 대구효명초등학교 4학년 3반 학생들은 요즘 과학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이 무엇인지 의논을 하고 안전에 대한 내용으로 안무를 짜고 기존노래에 가사를 바꾸어 `화산송, 지진 대피 스타일’이라는 UCC를 찍어 예선을 통과했다. 그 후, 학생들은 서로 다른 방과후 시간을 조정해가며 틈틈이 협의하고 연습하여 과천과학관에서 실시된 본선(전국 초등10개팀, 중등10개팀, 고등 20개팀)에서 1위인 으뜸상을 수상하여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 심사위원은 “초등학생의 눈높이로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정리한 점이 돋보이고,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함께 맞추어 가는 모습이 하나로 이루어져 참 보기 좋았다.”고 평했다.

강명숙 교장은 “무엇보다 예선 제출 자료인 동영상 자료 편집은 교사의 도움을 받았지만, 그 외 모든 기획과 안무, 촬영 및 노래 가사까지 학생들 스스로 협의하며 해결하였다는 것이 더욱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우리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들을 믿어주고,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주는 것이 이처럼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된다”며 학교교육에서 학생들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조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유난히 아름다웠던 지난 9월의 마지막 주에 대구팔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2 선생님과 함께하는 팔달스포츠 리그’를 개최했다. 일주일 간 팔달초 체육관에서는 학생의 웃음소리와 응원소리가 들렸으며 선생님과 전교생이 즐겁게 참여했다.

스포츠 리그는 학반별 대항으로 1학년은 3종 경기, 2학년은 민속놀이, 3-6학년은 피구 종목으로 이루어져 학교스포츠 리그 주간 일주일에 걸쳐 학년별로 실시되었다.

팔달초 6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서현동 선생님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각 학반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연습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을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고 5학년 학생 중 한명은 “선생님과 같이 게임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재미있고 평소 교실에서만 보던 선생님의 모습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어 선생님과 더 가까워 진거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종목별로 1, 2, 3위 학반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한 강신성 교장선생님은 “스포츠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교육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있도록 사제동행 스포츠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학교 폭력 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팔달초등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잘 치러졌고 우리 팔달초등학교에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장유진 대구신문어린이기자(팔달초 5년)

'폭력 대신 대화로 대화로 천년우정'...태현초 회장단, 플래카드 캠페인 

대구 태현초등학교는 지난 9월12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요일 아침,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시간에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하였는데 그 캠페인은 태현초 전교 회장단과 6학년 학급 회장단이 나와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위한 문구가 쓰여진 플랜카드를 들고 교문앞에서 학교폭력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인지시켜주었다.

그 플랜카드에는 `바른말 고운말 폭력 예방 첫걸음’, `폭력 대신 대화로 대화로 천년 우정’, `학교 폭력 이제 그만 친구 사랑 내가 먼저’ 와 같은 여러 가지 학교폭력예방 문구가 쓰여있었다. 태현초 학생들이 플랜 카드를 봄으로써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의 위험성과 학교 폭력을 하지 말아야한다는 개념을 주지시켰다.

그리고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5학년 전교 여부회장 홍예나 학생은 “ 이번 캠페인으로 학생들이 학교 폭력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폭력 예방 차원과 학교 폭력을 하면 안되는 이유와 같은 생각을 학생들에게 깨우쳐주고 이런 생각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수 있게 한 계기가 되었다.

또, 지난 3월 14일 1학기 초에도 같은 캠페인을 열었었는데 이와 같이 2번의 캠페인을 연것은 학교 폭력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큰 영향을 줄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들이 많이 일어나 학교 폭력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윤인경 대구신문기자(태현초등5학년)
<교육청 소식>

대구동부교육청 지역 13개 기관, 위기청소년 '진단-상담-치료' 원스톱서비스 MOU

대구시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 Wee센터와 지역의 병원 등 총 13개 기관이 MOU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그 동안 공공기관, 상담기관, 의료기관, 복지기관, 법률기관, 정신보건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 지원망을 구축함으로써 학교폭력 관련 위기 청소년들에게 상담 및 심리치료, 의료, 건강, 여가, 문화활동, 진로상담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부 Wee센터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중구, 수성구 관내의 초?중?고 위기청소년들에게 `진단-상담-치료’의 전문적인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MOU체결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관내 학생들의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최성환 교육장은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배려와 적절한 상담 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서부교육청, '전통문화계승' 민속놀이 한마당 경연대회

대구시서부교육지원청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문화예술감성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6일 관내 55개 초등학교가 8개 권역으로 나누어 대구학남초등학교 외 7개교에서 『민속놀이 한마당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이어져 오는 『민속놀이 한마당 경연대회』는 서부교육지원청만의 특색사업으로, 각 학교에서 선발된 선수 1,320명이 참여하여 그 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5개영역(제기차기, 긴줄넘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비석치기)의 실력을 겨루어 획득한 점수에 따라 으뜸상, 버금딸림상, 딸림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조상들로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가 어떤 것인지를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다른 친구들과 부대끼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등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남초 강석근 교장선생은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깃든 민속놀이 발표의 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심어주고,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작은 동기가 되어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기뻐했다.

대구남부교육청, 정나눔 사랑의 방문주간 운영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찾아가는 정나눔 사랑의 방문 주간을 운영한다.

정(情)나눔 사랑의 방문은 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정나눔 어깨동무 멘토링 남부교육기부'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현재 청내 직원 36명과 초ㆍ중학생 38명이 멘토와 멘티로 1:1 또는 1:2로 결연되어 '정나눔 어깨동무 멘토링'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정나눔 어깨동무 활동이란 조손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ㆍ중학생에게 삼촌, 이모 되어주기, 엄마, 아빠 되어주기 등으로 정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교육기부 활동이다.

이번 '찾아가는 정나눔 사랑의 방문주간'은 남부교육지원청의 멘토가 직접 멘티로 결연된 학생을 찾아가서 실천하는 정나누기 활동이다.

주중에 멘토 학생의 학교를 방문하거나, 주말을 이용하여 함께 체험하기의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한다.

먼저 학교를 방문하는 경우는 안부나누기, 함께 급식 먹으며 대화하기, 선물 전달하기, 격려하기 활동을 실시한다. 또 주말을 이용하여 결연 학생을 찾아가는 경우는 함께 식사하기, 서점가기, 영화보기 등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하고 싶은 활동을 하며 정을 나눈다.

'정나눔 어깨동무 멘토링'은 평소에는 전화나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부를 주고받고, 휴일을 이용하여 영화보기, 식사하기, 서점가기 등 함께 하는 체험활동으로 결연학생에게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존재임을 알려 주려고 노력한다.

어깨동무 멘토링은 멘티 학생과 교육청 직원이 서로 눈높이를 맞추어 마음과 마음으로 소통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김기식교육장은 “정나눔 어깨동무 멘토링은 교육지원청이 직접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의미가 더욱 크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교육지원청과 학생들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 등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구남동초등학교는 지난 9월 26일 『 SㆍTㆍPㆍC 多 함께 부르는 행복 소나타』라는 주제로 달성문화원 비슬풍물단의 흥겨운 우리 가락 축하 공연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 축제를 실시했다.
대구남동초등학교는 지난 9월 26일 `SㆍTㆍPㆍC 多 함께 부르는 행복 소나타’라는 주제로 2012 창의 인성 모델학교 다섯 번째 정기형 컨설팅인 융합형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 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학예회나 작품 전시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영역을 통합하여 동아리 학생 주도의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 축제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

`SㆍTㆍPㆍC 多’행복한 교육활동으로 소통과 화합, 전통문화를 융합하고 참여형 축제 형태를 도입하여 차별화하도록 노력했다. 소통을 위해 각 동아리별로 특색이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함께 하는 문화 예술 공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축제 문화를 기획,운영했다.

먼저 1부 여는 마당에서는 과학동아리의 에어로켓 발사 시범과 달성문화원 비슬풍물단의 흥겨운 우리 가락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부는 꿈 가꿈 행복 나눔 마당으로 각 동아리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학부모 동아리의 봉사 기부로 고유의 전통 떡 만들기 체험마당과 다솜누리 창업동아리에서 그동안 준비한 수제가방, 친환경비누 판매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3부 얼쑤! 한마음 어울마당에서는 사자춤 , 팔목중춤, 사물판굿 등의 공연으로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 되어 어울려 즐거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조병연 교장은 “이 축제를 통해 타인을 위해 앎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줄 아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인 남동 어린이를 기르고자 하며 올바른 축제 문화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남동 교육이 되도록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달서초, 엄마표 '아이지킴맘' 활동 실시

대구 달서초등학교는 지난 9월 22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학부모 8명이 자발적으로 구성된 엄마표 `아이지킴맘’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엄마표`아이지킴맘’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모여서 교내외 순찰 및 학교 주변을 돌면서 방범 활동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캠페인 활동을 종횡무진 펼쳤으며, 달서 어린이들의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뜻을 함께 한 3~4학년 학부모를 중심으로 우리 아이들을 스스로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형성된 아이지킴이 봉사 단체라는 점이다. 처음에는 달서초 어머니들로만 구성됐는데, 야간 시간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버지 한 분이 스스로 계속 참여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엄마인 나부터 필요성을 느끼고 `모두가 내 아이다.’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봉사하면 우리 아이도 행복하고, 엄마표 따뜻한 배려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생적 모임이지만 긍지를 갖고 11월까지 아이들의 지킴이로서 학교폭력과 우범 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참여한 장지혁 학생 어머니는 “최근 매스컴에서 자주 회자(膾炙)되고 있는 학교폭력, 성폭력 등의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도 발 벗고 나서 관심 있게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활동하는 그 자체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암초 누리아띠 공연봉사단, 대구안식원 봉사활동

대구신암초등학교 누리아띠 공연봉사단은 지난 9월 26일, 대구안식원에서 공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누리아띠 공연봉사단은 대구신암초등학교 학생과 경북대학교 자원봉사동아리 `띠아모’가 연계하여 지난 2009년 7월 창단한 공연봉사단으로 통기타, 댄스 등 각 공연분야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현동 경로당, 대구안식원, 성보재활원 등의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과 교내에서 연 2~3회 공연을 했다.

지난 2010년에도 대구안식원(성인 지체장애인생활시설)을 두 차례 방문하여 기타부와 댄스부 공연을 실시하였는데, 올해는 풍물부와 밴드부를 추가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정성껏 준비한 작은 선물과 함께 즐겁고 신명나는 공연으로 안식원 식구들을 기쁘게 했다.

초등학생의 자원봉사활동은 그 범위가 한정적이지만, 이러한 공연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시설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자신들의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봉사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재순 교장은 “누리아띠 공연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건강한 자아형성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격초, 생활아이디어 창안 디자인 대회

대구 산격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새로운 생각과 표현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의 디자인 감각, 색채 감각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19일 `생활 아이디어 창안 디자인 대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부교육지원청의 `2012. 생활아이디어 창안 디자인대회’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의 단점을 생각해보고 그 단점을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바꿔 보는 생활용품 디자인 분야와 우리 학교의 특징을 생각해보며 학교의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분야로 나눠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돼 그동안 학생들이 일상에서 사용한 물건들의 단점을 생각해 단점을 보안하는 아이디어를 창안하며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고 여러 가지 캐릭터를 디자인 하면서 학생들의 예술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범어초, 학부모 역량개발 연수 실시

대구 범어초등학교에서는 2학기에 대구시교육청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돼 지난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저학년(1,2,3학년) 학부모 35명을 대상, 학부모 역량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랑과 대화로 자녀와 소통하는 학부모’ 란 슬로건을 내걸고 실시했다.

학부모들로부터 일주간 신청 모니터를 받아 강의 시간을 정하고 강사 섭외 등 순조롭게 진행돼 9월 25일까지 기본연수 15시간을 이수하게 돼 제1기 학부모 역량개발 연수 31명이 수료해 이수증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사교육 없이 건강한 아이 키우기, 내 아이 바르게 키우려면?, 뇌 교육을 통한 창의적 두뇌 활용법, 부모와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교육, TA를 토대로 한 부모 교육’이라는 주제로 훌륭한 아이로 키우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부모 역량개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녀교육에 아주 유익한 정보를 얻었고 요즘 시대에 맞는 자녀 교육방법을 마음뿐만이 아닌 실천으로 옮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산초, 식원성증후군 예방프로그램 운영

대구용산초등학교는 2012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심리정서영역의 일환으로 'Slow Food & Food-Therapy를 통한 식원성증후군 예방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바른 먹거리와 식습관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학교부적응문제, 학업부진, 우울, 학습장애, 폭력, 정서불안 등의 문제행동)개선을 돕기 위해 교육복지 지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slow food동아리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9월 2학기 들어 첫 수업은 거창귀농학교에서 농촌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사과재배교육 및 따기, 사과쨈 만들기, 전통간식 만들기(녹차두부, 감자, 산나물 전), 오가닉 스포츠(전통놀이)활동 등 오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음식이 씨앗에서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재배과정과 가공과정이 자연을 오염시키지 않은 음식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생산자의 수고에 정당한 가격으로 보상한 공정 거래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넓은 운동장에서 뛰어 놀며 여러 친구들과 함께하는 오가닉 스포츠가 재미있었으며, 평소에는 산나물을 먹지 못했지만 눈으로 보며 손으로 만져 직접 간식을 만들어 보니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앞으로 이런 체험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경 신기초, 전교생에 신형태극기 지급

문경 신기초등학교는 인성교육 실천 주간에 맞춰 지난 9월27일 전교생에게 신형 태극기를 지급하고, 국경일의 의의 및 국기 게양 방법을 지도하는 등 나라 사랑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급속히 감소되어 있는 것은 나라 사랑 함양 교육이 그 동안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되지 못한 것이 중요한 한 원인이다. 또한 가정별 태극기 보급률이 낮은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최신형 태극기를 각 가정별로 보급하고, 이를 활용하여 국경일에 학생들 스스로가 게양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길러줄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신형 태극기를 지급받은 학생들은 태극기 보관과 관리, 게양 방법 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자세하게 교육받고, 이를 다가오는 국군의 날과 개천절에 직접 게양해 보고자 다짐했다. 학교에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태극기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계기 기념일을 안내하여 학생 스스로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길러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와룡초, 영어페스티벌 운영

대구와룡초등학교는 지난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와 성취감을 갖게 하고, 생활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 배양 및 영어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3~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와룡 영어 페스티벌은 매학기 3회, 1년에 6회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되는데, 이번 제 4회 영어 페스티발은 영어 팝송 부르기 대회와 연계하여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각 학년별로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지정곡 1곡을 선정하고, 각 학반에서 자유곡 1곡을 선택한 후 다양한 뮤지컬적 요소를 가미하여 반별로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할 수 있도록 했다. 팝송 부르기라는 신선한 방법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반 전체가 함께 이루어가는 협동심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 중 6학년 곽지우 학생은 “우리반 자유곡 선정을 위해서 여러 가지 팝송을 들어보면서 영어에 대한 새로운 흥미가 생기는 것 같았고, 집에서 지켜보시던 어머니도 기쁘하섰다” 며 인상적인 소감을 전했다. 6학년 석지희 학생의 말처럼, 이번 팝송 부르기 와룡 영어 페스티발이 단순히 영어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을 만들어가는 창작과 협동의 기쁨을 느끼는 장으로서 톡톡한 역할을 한 것 같다.

논공초, 다문화가정 학생 한복 증정

대구논공초등학교는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과 한국 문화 수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 명절 추석을 맞아 한국의 멋과 지혜를 체험시키기 위해 지난 9월 25일 다문화 가정 학생 9명에게 한복을 증정했다.

김갑순 교장은 추석의 유래와 의미 명절 음식 등을 소개하며 한복 입는 법도 직접 지도했다. 한복을 받아든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직접 입어보니 불편하지도 않고 다양한 색과 무늬가 아름답다”며 “이번 추석에는 한복을 입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9월19일에는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한국 적응과 학교 적응을 위해 일반 가정 어머니와 만나는 자리는 마련하였고, 일반 가정 어머니가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멘토가 되어 한국의 학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힘들고 어려든 일을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 가정 어머니는 그 동안 낯선 이국땅에 외롭고 힘들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학교에 감사를 표했다.

김갑순 교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학생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나아가 일반 가정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을 이해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여 더불어 함께 해야 하는 같은 대한민국 사람임을 깨닫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남초, 추석명절 전통문화예절교육 실시

추석 명절을 열흘 가량 앞둔 지난 9월 20일, 대구대남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문화예절교육을 통해 요즘 문제시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물론, 올바른 차례상 차리기와 절하는 방법을 몸소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차례상을 그대로 재현해 상차림에 필요한 음식을 알고, 상 차리는 법을 실습을 통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공수하는 자세에서부터 절하는 방법까지 예절을 몸소 익히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이번 추석에는 제가 엄마를 도와 차례상에 음식을 올리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부모 연수회에 참석한 김정례 학부모 회장은 “내 아이와 함께 차례상 차리기 실습을 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올바른 상차림을 알게 되었고,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전통 문화 예절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이번 추석에는 아이들과 함께 상을 차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강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춘희 교장은 “전통 문화 예절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화, 폭력화 성향으로 변하고 있는 학생들의 인성을 순화하고 원활한 교우관계 유지 및 유대 강화를 위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칠곡 다부초, 학부모 공개수업 실시

칠곡군 다부초등학교장은 지난 9월 28일 유치원을 비롯한 전 학년 학부모 공개수업 및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유치원은 떡 프로젝트: 송편만들기, 1학년 : 놀이도구 만들기, 2학년: 설명하는 글쓰기, 3학년: 지점토에 무늬 꾸미기, 4학년: 다양한 직업 알아보기, 5학년: 용해와 용액, 6학년: 국민의 권리와 의무, 전담: 세계 여러 나라의 축제 속으로 라는 주제로 수업을 실시했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학교 생활모습을 관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님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유치원 석수현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오감을 통한 체험수업, 사 먹기만 하던 떡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체험이 되었다고 기뻐했다.

배효섭 교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 학교와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과의 의사소통 및 학교생활을 공감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군위 고매초, 텃밭 농작물 수확

군위 고매초등학교는 바른 인성교육과 녹색성장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5월 초에 학생들이 학교실습지(하늘텃밭)에 고구마, 가지, 고추 등 각종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었다.

더운 여름날에는 학생들이 각자 학년별로 텃밭에 물을 주고 잡초도 뽑으며 농작물을 정성스레 돌보아왔다. 이제 가을이 되어 고추, 고구마, 가지들을 수확했고, 농작물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학교 자체적으로 작년에 이어 제2회 추수감사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4학년 원준식 학생은 “우와, 정말 크다, 우리 머리통 크기만 하게 잘도 자랐네”하며 소리질렀다 6학년 전지원 학생은 “고구마 캐기는 힘들었지만, 줄줄이 고구마가 매달려 나오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담당 김민욱 선생은 “학생들이 결실과 수확의 기쁨을 알게 되고 농부가 얼마나 정성으로 농산물을 길러내는지를 알게 되는 좋은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시지초, 대구은행 금융박물관 체험학습

대구시지초등학교는 지난 9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1학년 학생들이 지하철 이용방법 및 예절을 알고 은행이 하는 일을 직접 살펴보기 위하여 대구은행 금융박물관으로 현장체험 학습을 갔다.

1학년 학생들은 대구은행 금융박물관을 가기위하여 신매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학생들은 지하철 에스컬레이트를 안전하게 내려갔으며 승차권을 이용하여 개찰구를 통과해보았다. 또한 승강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지하철 안에서 지킬 일을 배우며 몸소 실천해 보았다.

대구은행 금융박물관에서는 돈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은행이 어떤 일을 하는지 공부했다. 그리고 직접 키즈 뱅크를 체험하면서 돈을 아껴쓰는 태도가 중요함을 알고 용돈 절약 생활을 다짐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친구들이랑 지하철을 타고 박물관으로 가니 무척 재미있었다. 옆에 있는 아주머니께서 조용히 잘 앉아있다고 칭찬해 주어 더욱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안창섭 교장은 “저학년은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지하철을 직접 타면서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몸소 익히고 금융 박물관을 견학함으로서 은행이 하는 일을 보다 잘 이해하였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파호초, '찾아가는 스마트교육' 교원 연수

대구파호초등학교는 지난 9월 17일, 24일 이틀 동안 전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스마트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2012년 3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스마트교육 기법을 적용한 디지털 교과서 활용방법 연구’ 시범학교로 지정된 가운데 진행된 연수라 전 교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스마트 선도교원인 대구왕선초등학교 표원홍 선생님의 강의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교육환경의 변화, 교육내용의 변화, 교육방법의 변화’라는 주제 아래 이루어졌다. 9월 17일에는 스마트교육 추진전략의 이해, 스마트 교육도구 활용을 중심으로 변화되는 스마트교육의 방향과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9월 24일에는 디지털교과서의 이해를 중심으로 실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실습을 하고 스마트 교육도구 중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내용을 소개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구파호등학교는 스마트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이후 이와 관련된 각종 교원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아리를 조직하여 스마트교육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기 교장(파호초)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스마트 교육에 조금 더 가까워지고 전 교원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고령 우곡초, 가족과 함께하는 우곡한마음 축제 개최

고령우곡초등학교는 지난 9월26일 도진분교, 들꽃마을 학생 및 지역민이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우곡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규모 학교로서 좀더 즐겁고 유익하고 신나는 운동회를 개최하기 위해 이벤트업체(민들레 커뮤니케이션즈)의 진행으로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를 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민 모두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한마음 축제가 되었다.

준비운동을 하고 레크레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응원석에서 한바탕 열띤 응원을 벌인 후 3~6학년 전력달리기를 시작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보인 가을 운동회는 학교에서 아침활동 시간과 중간놀이 시간에 실시하고 있는 `BBF 댄스’와 `재미있는 줄넘기’, 2인 3각으로 하는 `엄마, 아빠와 함께 가는 세상’, 학부모와 학생이 한 팀이 되어 `힘을 모아 줄다리기’, 엄마, 아빠들의 `공주님, 왕자님 모시기’, 농촌 특성을 살린 어르신네들의 `돼지몰이 경주’,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18 종목의 프로그램으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운동회가 되었다.

`희망타워 세우기’ 경기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풍선을 불어서 먼저 긴 비닐주머니에 가득 채워 세우는 경기로 모두가 열심히 참여했다. `박 터뜨리기’에서는 전교생이 함께 열심히 공을 던져서 박을 터뜨리고 뒷정리까지 말끔하게 했다.

특히 마지막으로 대동놀이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손에 손을 잡고 함께 어울려 춤을 추며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신나고 흥겨운 한마당축제의 장이 되었다.

대구북부도서관, 북대구초 '그림특강' 지원

대구시립북부도서관은 지난 9월 25일, 북대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을 그리는 미술관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림 특강을 지원했다.

이 행사는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협력을 위한 협약(MOU) 체결”에 따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북대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구미대학교 디지털 그래픽학과 외래교수인 김효선씨를 강사로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자료를 보면서 미술관에 대한 예의와 감상법, 작가와 작품을 이해하는 법 등을 설명 들음으로써 미술작품을 통해 작가의 감정을 이해하고 나의 감정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법을 익혀 나를 발견하고 새로운 꿈을 상상하는 시간이 되었다.

배상갑 관장은“이 특강을 통해 작가와 작품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고, 미술에 대한 이해와 예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현초, 독서골든벨 대회 실시

대구태현초등학교는 지난 9월 27일 수요일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심도 있게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독서 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

교내 독서 골든벨 대회는 먼저 각 학년에서 학년성에 맞는 필독도서를 7월에 선정하여 여름방학 과제 등으로 2달 동안 충분한 시간을 주어 읽게 한 후 2학년은 유도관에서 화이트보드를 이용한 독서 골든벨 형식으로, 다른 학년은 기존의 독서 골든벨에서 한 문제만 틀리게 되면 탈락하는 제도를 보완하고자 교실에서 PPT를 활용하여 모든 문제를 끝까지 풀어 최고득점자를 선정하는 독서 퀴즈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내 독서 골든벨 대회에 참여한 5학년 김경민 학생은 “책을 읽고 나서 나중에 책 내용을 떠올려보면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많은데 이번 독서 골든벨 대회를 준비하면서 책을 읽는 것보다 책을 읽고 난 후 다시 책의 내용을 되돌아보고 자기만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희 교장은 “현재 북부도서관과 MOU체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독서습관을 길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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