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1일 오후 2시 대가야홀에서 고령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2025 고령군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주민 및 기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고령군은 2006년도 2020 군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인 기본계획을 금번에 국토4차 종합계획 수정계획, 제3차 경북도 종합계획 수정계획 등 상위 및 관련계획의 변화된 기조를 반영 중이다.
이에따라 낙동강과 대가야문화권을 중심으로 한 낙동강정비사업, 3대문화권사업,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사업과 그린벨트 해제 가능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규개발 사업을 반영하해 도시발전 전략과 공간구조 등 군 기본계획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여 계획을 재정비하고 있다.
군은 2025 고령군의 미래상을 `삶의 매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 대가야 고령’이란 슬로건을 설정했다.
이를통해 대가야국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도시, 경제적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도시, 자연이 아름다운 청정도시, 주민복지가 향상되는 행복도시란 4대 목표를 세워 인구 5만명, 군민소득 4만불 달성을 위해 희망차고 행복한 고령군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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