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축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고령축산물유통판매장은 25억원의 사업비로 부지 3천884㎡를 지난해 5월에 매입, 한우전문 음식점 522㎡, 한우판매장 240㎡의 현대식 건물을 신축해 객실14실, 180석의 시설을 갖췄다.
이왕조 고령성주축협장은 “고령축산물 유통 판매장을 소비자들에 대한 신뢰를 우선 과제로 삼고 최고의 서비스로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명품 한우전문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우수한 육질의 고기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명품 고령한우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 달라”면서 최근 한우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축산물 소비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와 고령군의 지원으로 건립한 고령축산물유통판매장은 사통팔달의 대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어 고령의 새로운 전문식당으로 먹거리의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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