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102억원의 예산 투입해 학교급식, 어려운아동급식 및 우수식재료 구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간다.
시는 올해 면지역 초.중학교 12개교 1천281명에 대해 3억원을 포항교육지원청과 공동지원하고 있으며, 읍지역 초등학교 12개교 6천967명에 대해 29억원을 포항시에서 단독으로 전액 지원하고 있다.
또 어려운 아동 급식지원에 38억원, 우수식재료 구입 지원에 32억 등 학교 무상급식지원에 10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읍.면지역 초.중학생 1만1천995명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공동지원으로 시비 26억7천만원을 지원하며, 동지역 초등학교 1학년 2천391명에 대해 시비 10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한편 경북도 교육청의 학교무상급식 지원계획은 2013년에 읍.면지역 초.중학교에 대해 공동으로 지원계획이며, 2014년에는 동지역 초중학교 2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경북 교육청의 기본 추진계획보다 앞선 예산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시는 올해 2월 13억원의 예산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며 질 높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힘쓰고 있으며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보편적 교육복지 증진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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