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감사나눔운동'청와대 전파
포항'감사나눔운동'청와대 전파
  • 포항=김기영
  • 승인 2012.11.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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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시장, 간담회 참석
운동배경·과제·추진사례 등 상세한 소개
이대통령 "건전한 사회 위한 정신운동 이상적"
포항시의 감사나눔운동이 청와대에 전파됐다.

포항시는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공동대표 안양옥 한국교총연합회장, 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과 이명박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감사나눔운동을 소개했다.

이날 박승호 시장은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 22명의 임원중 지자체 대표 임원으로 간담회에 참석해 감사나눔운동의 배경과 감사노트감사엽서쓰기, 100감사쓰기 등 실천과제, 가족간의 100감사 전달, 칠순잔치때 부모님에게 100감사 전달, 감사나눔 결혼식 등 감사나눔운동 추진사례와 효과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경제대열에 진입한 만큼 청소년은 물론 국민들의 의식수준도 선진화 돼야 한다”며 “지자체에서 건전한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이러한 정신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는 것은 아주 인상적이다”며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인실련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교육계와 재계, 종교계, 민간단체 등 22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사단법인으로 가정학교사회가 함께하는 범국민 청소년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운동 전개를 통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인성교육으로 쇄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 10월 31일 교총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감사나눔운동을 청소년 폭력예방과 인성교육 대안 프로그램으로 사례발표와 함께 대안
으로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감사나눔운동이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기관단체에 서 많은 문의와 벤치마킹을 오고
있고, 인실련에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검증과 확인절차를 거치고 있어, 향후 인증프로그램으로 결정된다면 내년부터는 전국 학교에 보급될 가능성이 있으며, 포항시가 감사나눔운동의 메카는 물론 새로운 정신운동 발상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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