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북부, 서울 나들이 편해졌다
영덕 북부, 서울 나들이 편해졌다
  • 이진석
  • 승인 2012.1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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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영덕~동서울
하루 2회 시외버스 운행
영해터미널에서_영해동서울시외버스연장
박진현 도의원(왼쪽에서 네번째)과 군 관계자, 버스업체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 축산면, 영해면, 병곡면, 창수면 등 북부지역 4개 면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7일부터 영해~동서울 간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기존의 영해~동서울 운행노선은 하루 1회에 불과한데다 포항을 경유해 북부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여기에다 북부지역 주민 대부분은 택시, 농어촌버스 등 대체교통수단을 이용해 영덕터미널에서 영덕~동서울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북부지역 주민들의 이 같은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영덕군과 박진현 경북도의원이 시외버스 관련 업체간의 이해관계 설득에 주력해 왔다.

박 의원 등은 수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관련기관 및 업체 방문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에 노선연장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장된 운행노선은 영해~영덕~안동~동서울이며 운행시간은 영해 출발 오전 6시 15분, 7시 5분 하루 편도 2회 운행한다.

동서울 출발은 오후 5시 30분과 6시 30분이고 요금은 영해~동서울 간 2만6천800원으로 확정돼 영해 및 북부지역 주민의 서울방면 교통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운행 첫 날인 27일 오전7시 박진현 도의원, 영덕군 관계자, 터미널 및 버스업체 관계자 등이 영해터미널에서 동서울행 첫 승객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버스노선 연장운행을 기념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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