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 미분양아파트 크게 줄어
준공후 미분양아파트 크게 줄어
  • 강선일
  • 승인 2012.11.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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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대비 대구 2천848가구·경북 1천514가구↓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올들어 큰 폭 감소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악성물량으로 분류되며 지역 부동산시장의 골칫거리로 여겨지던 준공후 미분양 물량은 3천가구 이하로 떨어졌다. 이런 감소세는 경북지역도 마찬가지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7만2천739가구로 전월보다 1천187가구가 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달 대구는 미분양 물량이 전월보다 315가구나 줄어든 4천678가구를 기록하며, 작년말 8천672가구에 비해 4천가구 정도가 감소했다. 무엇보다 준공후 미분양 물량 감소세가 뚜렷했다. 지난달 대구의 준공후 미분양 물량은 가구수 기준 전국 최고 감소치인 491가구가 줄어든 2천83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말 5천686가구에 비해 2천848가구가 감소한 것이다.

규모별로는 85㎡ 이상의 중대형 물량이 2천722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60㎡ 미만은 하나도 없었고, 60∼85㎡ 미만 중소형 물량만이 116가구에 달했다. 구·군별로는 수성구가 1천409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경북은 혁신도시와 도청이전지인 김천 및 안동을 비롯 구미 등지의 신규분양 물량 등으로 인해 전월보다 미분양 물량이 509가구 늘어난 3천149가구를 기록했지만, 준공후 미분양 물량은 39가구가 줄어든 1천55가구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작년말 대비 1천514가구 감소한 규모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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