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으로 하나되는 지역축제로
국악으로 하나되는 지역축제로
  • 승인 2012.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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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초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함지초등(국악관현악단)
대구 함지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저녁 6시 30분부터 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함지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악정기연주회는 함지초의 학부모, 학생을 비롯해 지역민까지 국악으로 하나 되게 만들어주는 지역의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 날 연주회에서는 국악관현악곡을 비롯해 대금, 가야금, 해금 연주곡 등 다채로운 곡을 선사했다. 국악관현악곡 ‘Frontier‘로 힘차게 막을 올리고 이어서 해금부, 타악부 등 각 악기별 연주를 선보였다.

해금부가 연주한 ‘Moon River’를 비롯해 대금, 가야금부의 합동 연주로 선보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대중적인 곡을 통해 국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까지 자연스럽게 국악의 선율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타악부의 ‘설장구’ 연주는 보는 사람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기에 충분했고, 피리, 아쟁, 거문고부의 ‘아리랑, 군밤타령’을 통해서는 흥겨운 민요 가락에 마음껏 취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날 공연의 백미는 연주회의 끝을 장식한 웅장한 국악관현악곡 연주였다. 삶의 희로애락을 주제로 한 김선제의 ‘아름다운 인생’을 뛰어난 기량으로 연주해 국악 본유의 멋과 맛을 제대로 살리고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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