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재료 구입비용 소폭 하락
김장재료 구입비용 소폭 하락
  • 강선일
  • 승인 2012.11.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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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22만원·대형마트 24만원
정부 비축물량(배추·마늘 등) 지속 방출과 고춧가루·대파 가격하락, 김장관련 품목 할인행사 등으로 김장비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지역의 김장재료 구입비용은 28일 기준 전통시장은 22만원, 대형마트는 24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9일 전국 17개 지역을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경남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김장재료 구입비용을 조사 발표했다.

권역별로는 김장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20만8천원∼22만3천원, 대형유통업체는 23만9천원∼24만2천원선이며, 이 중 대형유통업체는 경북권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평균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21만7천476원, 대형유통업체 24만2천260원으로 전통시장이 10% 정도 저렴했다.

aT 관계자는 “최근 기상여건이 좋지 못해 출하물량이 줄어든 쪽파·갓은 오름세를 보였지만 정부 비축물량 지속 방출과 고춧가루·대파 가격 하락, 김장관련 품목 할인행사 영향 등으로 유통업체 구입비용이 지난주보다 소폭 감소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aT는 남부지방 김장시기인 12월7일에 가격추이 분석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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