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승무2팀 최대권씨
대구 지하철 개통 15년 만에 처음으로 40만km 운전무사고 기관사가 배출됐다.
4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문양승무2팀에 근무하는 최대권(43) 기관사가 대구 지하철 운행 최초로 40만km 운전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
최 기관사는 이달 1일 오후 4시 12분경 지하철 2호선 문양역에서 영남대 방면으로 가는 제2183열차 운행 중 이곡역을 지나면서 40만km 운전무사고를 기록했다.
지하철은 정차역이 많아 일반열차에 비해 평균속도가 낮아 40만km 무사고 달성을 위해서는 평소 고도의 운전기술은 물론 사고 시 대처능력 습득에 부단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최 기관사는 지난 1997년 공채기관사로 입사해 승무업무를 시작으로 1호선 개통, 2호선 개통 등 대구 지하철의 역사와 함께 전동차를 운행해 왔으며 15년만에 처음으로 40만km 운전무사고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최 기관사는 “지난 15년 동안 막중한 책임감으로 운행한 덕분에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4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문양승무2팀에 근무하는 최대권(43) 기관사가 대구 지하철 운행 최초로 40만km 운전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
최 기관사는 이달 1일 오후 4시 12분경 지하철 2호선 문양역에서 영남대 방면으로 가는 제2183열차 운행 중 이곡역을 지나면서 40만km 운전무사고를 기록했다.
지하철은 정차역이 많아 일반열차에 비해 평균속도가 낮아 40만km 무사고 달성을 위해서는 평소 고도의 운전기술은 물론 사고 시 대처능력 습득에 부단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최 기관사는 지난 1997년 공채기관사로 입사해 승무업무를 시작으로 1호선 개통, 2호선 개통 등 대구 지하철의 역사와 함께 전동차를 운행해 왔으며 15년만에 처음으로 40만km 운전무사고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최 기관사는 “지난 15년 동안 막중한 책임감으로 운행한 덕분에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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