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49.1% vs 文 45.8%
朴 49.1% vs 文 45.8%
  • 장원규
  • 승인 2012.12.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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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격차 줄어
제18대 대선이 불과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며 접전양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오마이뉴스와 함께 4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7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한 다자대결구도에서 박근혜 후보는 전일보다 0.6% 하락한 49.1%로 0.5% 오른 45.8%의 문재인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3.3% 앞서며 격차가 다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0.7%, 무소속 박종선 후보 0.4%, 무소속 김소연/강지원 후보 0.3%, 무소속 김순자 후보 0.2%순이다. 20대는 ‘문 61.6% vs 박 31.3%’, 30대는 ‘문 64.5% vs 박 27.0%’, 40대에서도 ‘문 53.6% vs 박 42.0%’로 각각 앞섰다.

반면 50대는 ‘박 58.8% vs 문 37.2%’, 60대에서도 ‘박 70.7% vs 문 26.0%’이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한 적극 투표층(N : 1천253명)에서는 50.5%의 지지를 얻은 박근혜 후보가 46.8%의 문재인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3.7% 앞섰고, 남성(박 48.9% vs 문 45.6%)과 여성(박 49.3% vs 문 46.0%) 모두 박근혜 후보가 3.3% 앞섰다.

또 박-문 두 후보 중에서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당선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박근혜 50.3%, 문재인 45.7%이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3.5%, 민주당 38.7%였다.

이번 조사는 4일 오전 9시 34분부터 12시 4분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500명(010국번 : 1천384명, 011~019국번 : 116명)을 대상으로 ARS/RDD(Random Digit Dialing) 휴대전화로 이뤄졌으며, 표본은 제19대 총선 투표자수비례에 따라 무작위로 표집했다(표본오차 : 95%신뢰수준 ±2.5%p, 응답률 : 10.4%).

장원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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