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8대 대선 종반전을 앞둔 8일 대구경북을 다시 찾는다.
박 후보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23일 이후 보름만이다. 지역정가는 이번 방문에 대해 박 후보가 공식운동 시작 하루전 미리 대구경북을 찾아 선거가 끝날 때 까지 다시 찾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깬 전격적 유세로 보고 있다.
야권 단일화 변수가 크지 않고 텃밭 정서가 흔들리지 않는 등 지역의 새누리당 강세가 여전하고 대부분의 박 후보 지지층들의 “지역은 우리가 지킬 것”이라는 분위기가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역정가 일각에서는 최근 지역 공약 발표에 소홀하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고 공식선거운동 동안 박 후보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자칫 민심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이번 재방문이 이뤄졌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번 방문을 통해 확실한 텃밭 민심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한편 이를 위한 굵직한 지역 공약도 일부 발표할 전망이다.
박 후보는 8일 경남 울산과 경북 포항을 거쳐 대구 동성로에서 젊은 유권자들과의 교감을 넓힌다는 잠정적 일정만 잡아놓은 상태다.
아직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경북 경산과 구미 양측 중 한 곳을 방문한다는 계획하에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박 후보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23일 이후 보름만이다. 지역정가는 이번 방문에 대해 박 후보가 공식운동 시작 하루전 미리 대구경북을 찾아 선거가 끝날 때 까지 다시 찾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깬 전격적 유세로 보고 있다.
야권 단일화 변수가 크지 않고 텃밭 정서가 흔들리지 않는 등 지역의 새누리당 강세가 여전하고 대부분의 박 후보 지지층들의 “지역은 우리가 지킬 것”이라는 분위기가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역정가 일각에서는 최근 지역 공약 발표에 소홀하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고 공식선거운동 동안 박 후보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자칫 민심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이번 재방문이 이뤄졌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번 방문을 통해 확실한 텃밭 민심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한편 이를 위한 굵직한 지역 공약도 일부 발표할 전망이다.
박 후보는 8일 경남 울산과 경북 포항을 거쳐 대구 동성로에서 젊은 유권자들과의 교감을 넓힌다는 잠정적 일정만 잡아놓은 상태다.
아직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경북 경산과 구미 양측 중 한 곳을 방문한다는 계획하에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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