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년째 맞이하는 ‘대백 한마음 벼룩시장’은 대구백화점 노사발전위원회와 한마음 봉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사내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생활용품, 의류, 신발류,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상품들을 직원들에게 재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결식아동과 불우이웃, 독거 노인 등 소외된 계층 구호 성금으로 전액 사용한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 행사에는 캐리어 부츠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캐리어 부츠란 개인이 직접 벼룩시장에 참가하는 것으로 여행용 캐리어 1~2개 분량의 개인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것이다.

대구백화점은 지난해 벼룩시장에서의 수익금을‘(구)교남YMCA회관’의 역사적이고 의미있는 원상 복원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대구 YMCA에 전달하는 등 연말 지역 사랑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