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 지정 의결
안동·영주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가 문화관광단지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5일 국토정책위원회 지역발전분과위원회를 열고 경북 안동·영주에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를 지정키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안동시 도산면 일원 32만6천282㎡에 2015년까지 총 1천691억원을 들여 유교문화컨벤션센터와 유교문화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을 조성한다. 또 선비문화공원 인근 부지 51만8천500㎡에 2016년까지 민간자본 252억원을 포함 1천203억원을 투입해 한옥체험촌, 전통극공연장 등이 포함된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지구)’가 조성된다.
영주시 순흥면·단산면 일원 96만974㎡에도 2015년까지 한문화센터, 마상무예장 등 한국문화테마파크(영주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들 발전촉진지구 사업 추진으로 경북지역에 7천54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천73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안동·영주 발전촉진지구가 지정됨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권 개발이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오는 2016년까지 문화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지역균형개발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국토해양부는 5일 국토정책위원회 지역발전분과위원회를 열고 경북 안동·영주에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를 지정키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안동시 도산면 일원 32만6천282㎡에 2015년까지 총 1천691억원을 들여 유교문화컨벤션센터와 유교문화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을 조성한다. 또 선비문화공원 인근 부지 51만8천500㎡에 2016년까지 민간자본 252억원을 포함 1천203억원을 투입해 한옥체험촌, 전통극공연장 등이 포함된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지구)’가 조성된다.
영주시 순흥면·단산면 일원 96만974㎡에도 2015년까지 한문화센터, 마상무예장 등 한국문화테마파크(영주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들 발전촉진지구 사업 추진으로 경북지역에 7천54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천73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안동·영주 발전촉진지구가 지정됨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권 개발이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오는 2016년까지 문화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지역균형개발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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