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기업 성공적 정착 돕는다
외국인 투자기업 성공적 정착 돕는다
  • 이종훈
  • 승인 2012.12.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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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코트라 투자종합상담센터 워크숍
국내 정착 기업 실무진 대상 특강·상담 주선
경북도는 6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코트라 투자종합상담센터와 함께 외국인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도레이첨단소재, 린데코리아, 서한NTN베어링, 파워카본테크놀러지 등 이미 국내에 정착한 기업과 이비덴그라파이트, 징콕스코리아, 다이셀 등 현재 공장을 건립 중인 기업까지 모두 참여했다.

워크숍은 FDI전문가인 안명현 국제변호사의 ‘외국인 투자기업 분쟁해결 전략’과 박기태 국제회계사의 ‘외국인 투자기업 실무자를 위한 국제조세 실무’ 특강이 있었다.

이어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국세청, 관세청, 코트라, 산업단지공단, 경북도 등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하는 전 기관이 참여한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또 기업특성상 공개하기 어려운 고충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상담실을 운영, 관련분야 전문가와의 1대 1 상담을 주선했으며, 미해결 사항이나 장기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경북도와 함께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비덴사의 서재현 부장은 “그동안 생소한 업무가 많아 그때마다 해당 부처를 찾아다니느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궁금했던 사항들이 한꺼번에 풀렸다”며 일회성 워크숍에 그치지 않고 정례화 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이광희 경북도 투자유치단장은 “그동안 외국인 투자유치와 관련 CEO들의 행사는 많았지만 실무진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유치기업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정례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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