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소비’ 공직자들 앞장
‘친환경 농산물 소비’ 공직자들 앞장
  • 이종훈
  • 승인 2012.12.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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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농업인연합회-경북도청 노동조합 협약 체결
경북도친환경농산물소비촉진협약체결
경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경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 11일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공무원들이 나섰다.

경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1일 도청에서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공급, 직거래 사업 확대 등 공직자들이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함께 어울려 건강한 식단과 소득을 보장하는 관계를 만드는 것으로 일부 지역의 농업인, 영농법인, 단체 등에서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미 추진 해 오고 있다.

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3월 개장한 친환경농산물판매장을 거점으로 경북도청, 도의회, 도교육청, 경북경찰청 직원들로부터 신청서를 오는 20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자는 친환경인증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농업인들로부터 매주 1~2회 직접(6품목, 1회 1만2천500원) 받아 건강한 밥상차림을 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무농약 부추 200g의 경우 2천500원으로 시중(2천980원)의 83%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5~30% 저렴하다.

이등질 경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친환경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농업인들의 영농 및 소득안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친환경농업이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공직자부터 소비확대에 솔선수범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소비활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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