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불산 피해지역 정상화 움직임
구미 불산 피해지역 정상화 움직임
  • 최규열
  • 승인 2012.12.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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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농작물 제거작업 주민들도 귀가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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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북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에서 한국산업폐자원공제조합측이 불산가스 누출사고로 피해를 본 벼를 거둬들이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주)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피해지역인 산동면 봉산리 임천리의 피해 농작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임시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도 귀가를 서두르고 있다.

구미시와 주민대표는 지난 5일 간담회 합의에따라 농작물 제거작업을 위해 피해지역 주민대책위원회에서 11일 오전 11시 회의를 통해 농작물(벼) 100ha에 대해 13일 오후 1시부터 콤바인 6대를 투입해 제거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오염농작물을 전량 소각하기로 하고 한국산업폐자원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에 오염농작물 처리에 대해 위임키로 했다.

벼 등 오염농작물 제거작업은 피해지역 주민대책위원회를 참여시켜 수거하고, 운반은 관내 폐기물 수집운반업체를 우선적으로 참여시키며 최종 처리는 공제조합 회원사 중 지역업체를 비롯한 영남권 9개 소각업체를 통해 소각 처리키로 했다.

이번 총 폐기물량은 농작물 임목 등 약 9천100여톤으로 처리기간은 30일 정도로 예상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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