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를 위해 내년에 262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포항동부초등학교 등 29곳에 193억원을 들여 급식소 증·개축 등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가스인입공사와 노후급식시설 개선에 20억원,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기구와 노후기자재 교체에 49억원을 투입한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53곳에 202억원을 지원한 결과 현재까지 대상학교 473곳 중 367곳(78%)이 완료됐다.
이어 내년부터 2016년까지 106곳에 800억원을 투자해 통·폐합 대상학교를 제외한 473곳의 현대화사업을 100% 완료할 계획이다.
또 위탁급식학교 직영 전환지원 사업에도 지난 2006년부터 65곳에 238억을 투입했으며, 올해 오상중·고(14억원)와 구미중(17억원)의 지원을 끝으로 100% 완료했다.
도교육청 급식관계자는 “일부 학부모들이 무상급식확대로 학교시설환경개선에 지원될 예산이 삭감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현대화사업 5개년 계획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급식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포항동부초등학교 등 29곳에 193억원을 들여 급식소 증·개축 등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가스인입공사와 노후급식시설 개선에 20억원,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기구와 노후기자재 교체에 49억원을 투입한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53곳에 202억원을 지원한 결과 현재까지 대상학교 473곳 중 367곳(78%)이 완료됐다.
이어 내년부터 2016년까지 106곳에 800억원을 투자해 통·폐합 대상학교를 제외한 473곳의 현대화사업을 100% 완료할 계획이다.
또 위탁급식학교 직영 전환지원 사업에도 지난 2006년부터 65곳에 238억을 투입했으며, 올해 오상중·고(14억원)와 구미중(17억원)의 지원을 끝으로 100% 완료했다.
도교육청 급식관계자는 “일부 학부모들이 무상급식확대로 학교시설환경개선에 지원될 예산이 삭감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현대화사업 5개년 계획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급식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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