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은 20일 “소통과 화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 이어 인사차 대구신문을 방문한 최 시장은 “앞으로 시장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시민 누구와도 대화를 나누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시장은 “지난 선거기간 동안 잠시 갈라섰던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뭉쳐서 모두가 꿈과 희망을 안고 한마음 한 뜻으로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에 출마한 후 내내 1천배를 하면서 시민들에게 희망의 밀알이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면서 “그 마음을 임기동안 끝까지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산은 지방에선 드물게 12개의 대학, 수많은 고급 인력과 잘 조성된 산업단지가 있다”면서 “이러한 좋은 자산을 바탕으로 보다 더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온 신명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털어놨다.
최 시장은 특히 “부품소재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산업을 육성시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에 경북테크노파크와 지식기반형 산업지원기관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또 지역기업과 대학을 연계해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도 내놓았다.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전통시장을 지역의 애환과 정서가 깃든 상징적 공간으로 개발해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특성화·명품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쾌적한 쇼핑분위기로 조성하고 만남의 공간 등 체계적으로 재정비한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공무원의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며 “학연·지연·현연은 물론 금품이 오가는 고질적인 인사 관행을 과감히 혁파하고 철저한 능력 위주의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이날 취임식에 이어 인사차 대구신문을 방문한 최 시장은 “앞으로 시장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시민 누구와도 대화를 나누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시장은 “지난 선거기간 동안 잠시 갈라섰던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뭉쳐서 모두가 꿈과 희망을 안고 한마음 한 뜻으로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에 출마한 후 내내 1천배를 하면서 시민들에게 희망의 밀알이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면서 “그 마음을 임기동안 끝까지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산은 지방에선 드물게 12개의 대학, 수많은 고급 인력과 잘 조성된 산업단지가 있다”면서 “이러한 좋은 자산을 바탕으로 보다 더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온 신명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털어놨다.
최 시장은 특히 “부품소재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산업을 육성시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에 경북테크노파크와 지식기반형 산업지원기관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또 지역기업과 대학을 연계해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도 내놓았다.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전통시장을 지역의 애환과 정서가 깃든 상징적 공간으로 개발해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특성화·명품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쾌적한 쇼핑분위기로 조성하고 만남의 공간 등 체계적으로 재정비한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공무원의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며 “학연·지연·현연은 물론 금품이 오가는 고질적인 인사 관행을 과감히 혁파하고 철저한 능력 위주의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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