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산타, 저소득가정 방문
올 크리스마스에도 대구·경북 지역에 ‘몰래 산타’가 떴다.
사랑의 몰래 산타 대구운동본부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대구 동구청과 경산시청 맞은편 계명문화대 쉐턱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을 펼쳤다.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은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 복장을 하고 저소득층 가정에 몰래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과 청년 등 750명이 참여, 70개조로 나눠 대구 동구와 북구, 달서구, 경산 일대 저소득층 가정 250세대를 방문했다.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 참가자들은 각자 맡은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사랑의 몰래 산타 대구운동본부 박석준 본부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 한 부모 가정이나 장애인 가정, 조손 가정 등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친구들이 많다”며 “이 친구들에게 잠시나마 정을 느끼고 꿈을 잃지 않도록 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사랑의 몰래 산타 대구운동본부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대구 동구청과 경산시청 맞은편 계명문화대 쉐턱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을 펼쳤다.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은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 복장을 하고 저소득층 가정에 몰래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과 청년 등 750명이 참여, 70개조로 나눠 대구 동구와 북구, 달서구, 경산 일대 저소득층 가정 250세대를 방문했다.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 참가자들은 각자 맡은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사랑의 몰래 산타 대구운동본부 박석준 본부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 한 부모 가정이나 장애인 가정, 조손 가정 등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친구들이 많다”며 “이 친구들에게 잠시나마 정을 느끼고 꿈을 잃지 않도록 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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