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신건강, 정책적 관심 필요”
“청소년 정신건강, 정책적 관심 필요”
  • 이창재
  • 승인 2012.12.24 16: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
대경연 정책세미나 참석
대구시의회 배지숙의원이 청소년 문제해결과 정신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을 강조하는 등 청소년 문제 해결사로 나섰다.

배 의원은 26일 오후 4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문제해결·정신건강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 참석, 기조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대구시의 정책적 관심을 촉구한다.

배 의원은 이날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방향’ 기조강연에서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가 교통사고나 질병이 아닌 자살임을 강력 문제 제기하고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대구시가 정책적으로 관심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근 학교 폭력, 자살 등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주로 발생되었지만 청소년 정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주요 원인인 청소년 흡연과 음주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구체적인 실태 조사나 통계 자료가 없는 실정이다.

때문에 배 의원은 대구경북연구원에 우리 미래의 동량인 청소년 건강문제에 대해 교육적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정책적인 차원에서 학교, 사회, 지자체 등 각 계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실태에 대해 조사 의뢰한 바 있다.

배 의원의 청소년 문제 실태 조사와 관련, 대구경북 선도연구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가시적인 경제·산업, 도시정책에 대한 연구 이외에 청소년에 대한 연구와 조사가 이뤄진 점을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