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제2대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김인섭 학교운영지원과장, 황용기 교육협력관, 박병익 서부교육청지원과장, 주진욱 해양수련원총무부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제2대 베스트 간부공무원은 사무관급 이상 간부공무원 98명을 대상으로 민주성·책임의식·리더십·청렴성· 전문성 등 5개 분야에 대해 전 조합원 개인별 무기명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조합 측은 형식보다 실리를 우선하는 사람, 격려와 칭찬에 인색하지 않은 사람, 업무에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조합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단 한 표도 얻지 못한 사람이 25명이나 있는 반면 아쉽게 한 표 차이로 선정되지 못한 사람도 있어 조직의 다양성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