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27일 개통돼 신속한 물류수송이 가능해졌다.
포항시가 지난 2008년 1월부터 추진해온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27일 오후 2시 완전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북구 양덕동에서 흥해읍 용한리 간 도로연장 5㎞, 도로폭 30m에 왕복 6차선 차도와 인도, 자전거로를 양측에 설치했다.
이 도로는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로서 총공사비 868억 원을 전액국비로 투입해 5년간에 걸쳐 인가, 시공·준공에 이르렀다.
도로가 개통되면 그동안 기존의 좁은 도로를 이용하는 산업단지 내 입주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한 물동량 수송으로 더욱더 활발한 공장가동에 박차를 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자동차 전용도로인 영일만대로와 연결돼 고속도로와 영일만항을 이용하는 기업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며 입주 근로자뿐만 아니라 포항시민들도 편하게 영일만항에 접근하게 된다.
이동일 산업단지지원과장은 “몇 해를 거쳐 준공에 이르기까지 통행에 불편함을 이해하고 공사에 협조해준 인근주민과 직접공사에 종사한 근로자에게 감사하다”며 “이 도로를 이용하는 기업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포항시가 지난 2008년 1월부터 추진해온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27일 오후 2시 완전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북구 양덕동에서 흥해읍 용한리 간 도로연장 5㎞, 도로폭 30m에 왕복 6차선 차도와 인도, 자전거로를 양측에 설치했다.
이 도로는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로서 총공사비 868억 원을 전액국비로 투입해 5년간에 걸쳐 인가, 시공·준공에 이르렀다.
도로가 개통되면 그동안 기존의 좁은 도로를 이용하는 산업단지 내 입주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한 물동량 수송으로 더욱더 활발한 공장가동에 박차를 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자동차 전용도로인 영일만대로와 연결돼 고속도로와 영일만항을 이용하는 기업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며 입주 근로자뿐만 아니라 포항시민들도 편하게 영일만항에 접근하게 된다.
이동일 산업단지지원과장은 “몇 해를 거쳐 준공에 이르기까지 통행에 불편함을 이해하고 공사에 협조해준 인근주민과 직접공사에 종사한 근로자에게 감사하다”며 “이 도로를 이용하는 기업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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