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이직”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이직”
  • 강선일
  • 승인 2012.12.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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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성취에 필요한 것 “의지”
내년에 버리고 싶은 것 “게으름”
2013년 계사년을 맞아 직장인들이 가장 이루고 싶은 소망은 ‘이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망을 달성한 가능성은 평균 61%로 집계됐다.

26일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2013년 새해 소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직’이 24.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봉인상 및 승진(18.3%) △연애(8.1%) △결혼(7.6%) △저축 등 재테크 성공(7.2%) △면허 등 자격증 취득(6.3%) △사업 및 창업(4.9%) 등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소망을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응답자 23.7%가 ‘의지’를 1순위로 택했다. 다음으로 ‘돈’(22.1%) ‘구체적 실천 계획’(18.4%) ‘주변 환경 및 여건’(12.1%) ‘시간’(8.3%) ‘능력’(6.7%) 등을 꼽았다.

소망을 달성할 가능성은 평균 61%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50%’(29.3%) ‘100%’(12.8%) ‘70%’(12.1%) ‘60%’(10.3%) ‘80%’(9.4%)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내년에 버리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97.8%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내년에 ‘게으름’(44.9%,복수응답) ‘살찐 몸매’(33.5%) ‘소심함’(25%) ‘대출금 등 빚’(24%) ‘솔로생활’(22.7%) 등을 버리고 싶다고 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새해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각오를 다지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해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내년에는 목표만 정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 실행계획까지 세워 하나하나 실천해 나간다면 원하는 것을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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