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 다양한 세계문화 경험

구미 지역사회서비스사업
겨울방학 이용 2박 3일간
영어·과학 체험캠프 운영

영어캠프(구미대) — 구미시의 체험서비스 활동의 하나인 영어체험 교실에서 학생들의 공부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6일부터 2013년 1월 5일까지 학생들 겨울방학 활용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체험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서비스는 ‘세계는 하나 체험서비스’, ‘과학체험을 통한 비전육성서비스’로 학업에 지친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흥미로운 체험과 견학으로 심신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2박3일 체험캠프다.

세계는 하나 체험서비스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요리 스포츠 게임 공항(출입국심사) 등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한다.

과학체험을 통한 비전육성서비스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지자동차 풍향 풍속계 오토마타(기계장치인형) 전동기 만들기 전지자동차 부메랑 헬륨기구 등을 통해 과학적 원리을 이해하고 사이언스 매직쇼 관람 울산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등 과학시설을 견학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26일 구미대학교에서 진행된 ‘세계는 하나 체험서비스’ 현장을 둘러 본 김휴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하여 보편적인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2012년도 17억의 예산으로 9개 사업에 6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미래세대비전서비스(휴무토요일 체험학습) 만성근골격계질환 건강관리투자서비스(아쿠아로빅) 노인 장애인을 위한 건강안마서비스(안마, 마사지) 내일의 행복을 위한 아동건강관리서비스(성장프로그램) 등 기존사업에다 뮤직희망케어링서비스(음악을 통한 아동치유) 꿈나무테라피서비스(문제행동ADHD 아동치료)등 2개의 신규사업을 추가했다.

총 8개의 사업을 추진, 선택형사업으로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지난 13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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