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횟수 6회 제한·수시 추가합격 충원 영향
지역대학들이 최근 2013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다소 하락했다.
이는 올해 수험생들의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된데다 수시모집 추가합격자 충원으로 수시등록률이 오르면서 정시 자원이 감소, 지원율이 낮아진것으로 보인다.
영남대는 지난 달 27일 2013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2천335명 모집에 총 1만1천190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다’군 수학교육과로 5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11.8대 1을 기록했다. 의예과는 48명(‘가’군 24명, ‘다’군 24명) 모집에 총 289명이 지원해 6.02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고 ‘그린에너지연합전공’에는 25명 모집에 172명이 지원해 6.88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계명대는 총 2천92명에 1만747명이 지원해 5.1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5.73대 1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나’군 뮤직프로덕션과 보컬전공은 3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해 31.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다’군은 의예과가 23명 모집에 288명이 지원해 12.52대1, 지구환경학과는 9.5대 1이다.
대구가톨릭대는 1천404명 모집에 5천644명이 지원해 지난해 보다 다소 낮은 평균 4.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는 ‘다’군은 20명 모집에 222명이 지원해 1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가족소비자학과(7.5대 1), 전기에너지공학과(6.71대 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대구대는 2천167명 모집에 8천442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3.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활조형디자인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기계공학전공), 심리학과, 토목공학과, 의생명학과 순으로 높은 지원율 보였다.
대구한의대는 891명 모집에 3천65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낮은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웰빙복지대학의 실버스포츠산업학과는 19명 모집에 118명이 지원해 6.2대 1,한의예과는 88명 모집에 541명이 지원해 6.1대 1, 물리치료학과는 5.6대 1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경북대는 지난 26일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2천666명 모집에 1만1천205명이 지원해 4.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은 1천405명 모집에 5천355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낮은 3.81대1, ‘나’군은 1천261명 모집에 5천850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낮은 4.64대 1을 기록했다.
생태환경대학 레저스포츠학과는 22명 모집에 216명이 지원해 9.8대1,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산업기계공학과는 5명 모집에 58명이 지원해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처장은 “올해 수시모집에서 최초합격자 및 충원합격자의 정시 지원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시 충원율이 높아졌으며, 상대적으로 정시 지원자 수가 줄어 전체 경쟁률이 소폭 하락 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하지만 취업 유망학과 등 인기학과는 오히려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이는 올해 수험생들의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된데다 수시모집 추가합격자 충원으로 수시등록률이 오르면서 정시 자원이 감소, 지원율이 낮아진것으로 보인다.
영남대는 지난 달 27일 2013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2천335명 모집에 총 1만1천190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다’군 수학교육과로 5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11.8대 1을 기록했다. 의예과는 48명(‘가’군 24명, ‘다’군 24명) 모집에 총 289명이 지원해 6.02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고 ‘그린에너지연합전공’에는 25명 모집에 172명이 지원해 6.88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계명대는 총 2천92명에 1만747명이 지원해 5.1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5.73대 1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나’군 뮤직프로덕션과 보컬전공은 3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해 31.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다’군은 의예과가 23명 모집에 288명이 지원해 12.52대1, 지구환경학과는 9.5대 1이다.
대구가톨릭대는 1천404명 모집에 5천644명이 지원해 지난해 보다 다소 낮은 평균 4.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는 ‘다’군은 20명 모집에 222명이 지원해 1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가족소비자학과(7.5대 1), 전기에너지공학과(6.71대 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대구대는 2천167명 모집에 8천442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3.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활조형디자인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기계공학전공), 심리학과, 토목공학과, 의생명학과 순으로 높은 지원율 보였다.
대구한의대는 891명 모집에 3천65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낮은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웰빙복지대학의 실버스포츠산업학과는 19명 모집에 118명이 지원해 6.2대 1,한의예과는 88명 모집에 541명이 지원해 6.1대 1, 물리치료학과는 5.6대 1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경북대는 지난 26일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2천666명 모집에 1만1천205명이 지원해 4.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은 1천405명 모집에 5천355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낮은 3.81대1, ‘나’군은 1천261명 모집에 5천850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낮은 4.64대 1을 기록했다.
생태환경대학 레저스포츠학과는 22명 모집에 216명이 지원해 9.8대1,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산업기계공학과는 5명 모집에 58명이 지원해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처장은 “올해 수시모집에서 최초합격자 및 충원합격자의 정시 지원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시 충원율이 높아졌으며, 상대적으로 정시 지원자 수가 줄어 전체 경쟁률이 소폭 하락 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하지만 취업 유망학과 등 인기학과는 오히려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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