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활동, 영어가 즐겁다

상인초 겨울방학 영어캠프

상인초등(영어캠프) — 대구대성초등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를 ‘영재 겨울 독서 교실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독서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상인초등학교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3학년부터 6학년까지 93명의 학생들이 겨울방학 영어캠프에 참여했다.

세 명의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 세명이 함께 활동 중심의 영어 체험을 이끌어줘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갖고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잉글리쉬 업(English Up)!’을 주제로 삼은 이번 영어 캠프는 3·4학년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눈사람을 만드는 ‘눈사람을 만들어 봐요’, 신체 활동과 게임을 하는 ‘신나는 올림픽 게임!’, 낱말 꾸미기 활동인 ‘나의 외계인을 꾸며보자’. ‘토스트 몬스터 구워보기’ 등으로 이뤄졌다.

5학년과 6학년은 참가한 원어민 선생님의 고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남아공에 대해 알아보기’, 꾸미기 활동인 ‘꿈을 색칠해 봐요’,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 시간인 ‘귀여운 슈렉과의 시간’, ‘토스트 몬스터 구워보기’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신화정(3학년)양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눈사람도 만들고 멀리뛰기도 하면서 영어로 이야기 하니 신나고 재미있었다” 고 말했다. 김동연(4학년)군도 “원어민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그림을 그리고 토스트를 만들어 보니 내가 정말 영어를 잘하는 것 같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태자 교장은 “장차 우리 학생들은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재능을 펼칠 것이여서 영어 교육은 미래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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