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고픈 ‘친절경북’ 만든다
다시 찾고픈 ‘친절경북’ 만든다
  • 이종훈
  • 승인 2013.01.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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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해설사·관광업종사자친절교육 강화 나서
경북도는 올해를 ‘관광객 친절서비스 원년’의 해로 정하고 다시 찾는 경북관광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먼저 친절하고 상냥한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한다.

도내 360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교육과 해설기법을 위한 심화교육, 선진지 견학을 통한 친절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다음은 관광업 종사자 등 경북아카데미 운영이다. 이를 위해 한옥체험업, 전통음식업 등 8개 관광업 종사자들에 대한 친절교육과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외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으뜸 및 모범음식점에 친절마인드 함양은 물론 외국어 메뉴판 제작 등 식당 환경개선에 나선다.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 사업비로 외국어 메뉴판을 89곳에 제작·배포해 외국인에 대한 환대서비스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도는 특히 가족체험형 관광지를 발굴·홍보해 추억을 심는 경북관광(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을 만든다.

이는 스토리가 있고 차별화된 영양 반딧불이 등 녹색·생태관광, 경주 달빛·별빛 신라역사기행 등 나이트 투어, 영덕풍력관광단지, 금강송 숲길 등 명품트래킹코스, 음식디미방 등 전통음식문화체험 코스를 개발한다.

아울러 이육사문학관, 객주 등 지역출신 문인·문학관 탐방, 청도 와인터널 등 지역농특산품 체험코너 등 계절별, 지역별로 코스를 엮어 홍보할 계획이다.

경북도 송경창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를 불편제로 원년의 해로 삼고 마음에서 우러나고 몸에 배인 친절서비스를 위해 관광업 종사자들에게 친절 함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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