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시장 주요 지표, 대구‘하락’ 경북‘상승’
경매시장 주요 지표, 대구‘하락’ 경북‘상승’
  • 강선일
  • 승인 2013.01.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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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률·낙찰가율·평균응찰자수
대구 45.5%·83.6%·5.4명
경북 44.0%·73.3%·3.3명
낙찰률·낙찰가율·평균응찰자수 등 지난해 대구지역 경매시장 주요 지표들이 전년대비 모두 하락했다. 반면 경북지역은 아파트 경매시장 호조에 힘입어 주요 지표들이 전년대비 상승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13일 ‘2012년 대구·경북지역 경매 결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구

지난해 경매가 진행된 부동산(차량·중기·선박 및 광업권·어업권 등 권리권 제외) 물건은 3천551건이며, 이 중 1천616건이 낙찰돼 45.5%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또 총낙찰가는 4천157억여원으로 83.6%의 낙찰가율을 보였으며, 평균응찰자수는 5.4명이었다.

강세를 보였던 2011년 △경매물건 4천322건 △낙찰건수 2천61건 △낙찰률 47.7% △총낙찰가 4천566억여원 △낙찰가율 85.1% △평균응찰자수 5.7명에 비하면 주요 지표들이 모두 하락했다.

이 중 아파트 경매는 △경매물건 1천142건 △낙찰건수 639건 △낙찰률 56.0% △총낙찰가 1천159억여원 △낙찰가율 88.5% △평균응찰자수 8.0명으로, 2011년 △경매물건 1천367건 △낙찰건수 844건 △낙찰률 61.7% △총낙찰가 1천322억여원 △낙찰가율 91.8% △평균응찰자수 8.2명에 비해 주요 지표들이 떨어졌다.

아파트 경매 중 최고 낙찰가율은 수성구 수성동3가에 있는 전용면적 44.6㎡ 아파트로 작년 12월5일 감정가 1억1천만원의 184%인 2억213만원에 낙찰됐다. 또 최고 경쟁률은 작년 3월7일 낙찰된 동구 신서동의 전용면적 116.8㎡ 아파트로 응찰자가 53명에 달했다.

◇경북

경매물건은 1만2천950건이며, 5천695건이 낙찰돼 44.0%의 낙찰률을 나타냈다. 총낙찰가 6천381억여원으로 낙찰가율 73.3%와 평균응찰자수 3.3명을 기록했다. 2011년은 △경매물건 1만3천982건 △낙찰건수 6천134건 △낙찰률 43.9% △총낙찰가 7천92억여원 △낙찰가율 68.4% △평균응찰자수 3.1명이었다.

하지만 경북은 전체 경매 물건은 줄었지만, 아파트 물건수는 오히려 증가하면서 주요 지표들이 상승했다. 아파트 경매는 △경매물건 2천 293건 △낙찰건수 1천136건 △낙찰률 49.5% △총낙찰가 7천684억여원 △낙찰가율 87.9% △평균응찰자수 5.3명을 기록해 2011년 △경매물건 2천165건 △낙찰건수 1천108건 △낙찰률 51.2% △총낙찰가 6천937억여원 △낙찰가율 85.4% △평균응찰자수 5.1명으로 주요 지표들이 상승했다.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아파트 물건은 경산시 진량읍 황제리에 있는 전용면적 59.9㎡ 아파트로 작년 3월8일 감정가 4천500만원의 151%인 6천790만원에 낙찰됐다. 이 아파트는 43명이 응찰해 최고 경쟁률도 함께 기록했다.

이밖에 경북은 지난해 토지경매 낙찰가율이 84.0%를 기록해 전년도 77.9%에 비해 6.1%포인트나 상승했다.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한 토지물건은 경주시 감포읍 호동리에 있는 4천46㎡의 답으로 감정가 2천769만원의 954%인 2억6천410만원에 낙찰됐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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