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이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에서 발생한 염산누출 사고 관련 환경조사 결과, 대기중 염산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사고지점 반경 800m 지역 내 대기 중 염화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
사고지역 병성천 지류의 수질 pH 측정결과, 6.1~6.4로 검출돼 사고 당일 소량 누출로 인한 영향은 수습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성천 인접 농가 및 축사의 지하수 pH 측정결과 6.6~7.1로 검출돼 이번 사고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사고지역 인근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기질, 수질 등 환경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이날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사고지점 반경 800m 지역 내 대기 중 염화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
사고지역 병성천 지류의 수질 pH 측정결과, 6.1~6.4로 검출돼 사고 당일 소량 누출로 인한 영향은 수습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성천 인접 농가 및 축사의 지하수 pH 측정결과 6.6~7.1로 검출돼 이번 사고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사고지역 인근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기질, 수질 등 환경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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