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폭스스포츠 보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8·미국)가 전처인 엘린 노르데그렌(33·스웨덴)에게 다시 청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폭스스포츠는 17일 미국 대중지인 내셔널 인콰이어러를 인용해 “우즈가 엘린과 재결합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2009년 우즈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자택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를 냈을 때 우즈의 불륜설을 제기하고 레이첼 우치텔이라는 상대 여성까지 밝혀낸 신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엘린을 만나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다시 청혼했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엘린 역시 우즈의 이런 제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만 우즈가 다시 바람을 피울 경우 위자료를 3억5천만달러(약 3천700억원)를 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폭스스포츠는 17일 미국 대중지인 내셔널 인콰이어러를 인용해 “우즈가 엘린과 재결합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2009년 우즈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자택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를 냈을 때 우즈의 불륜설을 제기하고 레이첼 우치텔이라는 상대 여성까지 밝혀낸 신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엘린을 만나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다시 청혼했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엘린 역시 우즈의 이런 제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만 우즈가 다시 바람을 피울 경우 위자료를 3억5천만달러(약 3천700억원)를 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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