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공공도서관 조사
지난해 대구시민이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는 ‘식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17개 공공도서관 조사에서 ‘식객’이 합산대출수 803회로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1위로 조사됐다.
일반도서 대출 2위는 ‘문효’(241회), 3위는 ‘해를 품은 달’(188회)로 모두 소설이 차지했다.
이와함께 일반도서 전체 대출 순위 5위는 ‘내 인생의 멘토 여행지 30곳’으로 시민들이 여행과 음식 등 개인의 여가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6위를 차지한 ‘덕혜옹주’의 경우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으며, 역사적인 인물을 소설화하여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도서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또한 아동도서의 전체 합산한 대출순위를 살펴보면 학습만화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1위 ‘수학도둑’ 2위 ‘메이플 스토리’ 4위 ‘내일은 실험왕’ 5위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9위 ‘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어린이들이 만화를 즐겨 읽고 선호하는 것과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학습에 대한 관심과 겹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동도서 전체 대출순위 3위에 든 ‘위기탈출 넘버원’은 우리가 사는 일상생활의 무심코 넘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수 있도록 어린이와 부모들의 생각이 반영된 도서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2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17개 공공도서관 조사에서 ‘식객’이 합산대출수 803회로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1위로 조사됐다.
일반도서 대출 2위는 ‘문효’(241회), 3위는 ‘해를 품은 달’(188회)로 모두 소설이 차지했다.
이와함께 일반도서 전체 대출 순위 5위는 ‘내 인생의 멘토 여행지 30곳’으로 시민들이 여행과 음식 등 개인의 여가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6위를 차지한 ‘덕혜옹주’의 경우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으며, 역사적인 인물을 소설화하여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도서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또한 아동도서의 전체 합산한 대출순위를 살펴보면 학습만화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1위 ‘수학도둑’ 2위 ‘메이플 스토리’ 4위 ‘내일은 실험왕’ 5위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9위 ‘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어린이들이 만화를 즐겨 읽고 선호하는 것과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학습에 대한 관심과 겹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동도서 전체 대출순위 3위에 든 ‘위기탈출 넘버원’은 우리가 사는 일상생활의 무심코 넘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수 있도록 어린이와 부모들의 생각이 반영된 도서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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