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초, 에듀케어 캠프 운영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원
이번 겨울방학 ‘해안스타 에듀케어 캠프’는 학력향상프로그램, 창의인성프로그램, 진로지원프로그램,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캠프는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학년별로 프로그램을 차별화 했고, 1반당 5명씩 소수 정예반으로 구성해 밀도 있게 학력과 창의·인성을 신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2교시에는 개별 맞춤교재로 학력 보충 및 심화 학습을 실시하고 3~4교시에는 창의체험활동과 진로체험활동 및 예절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리듬호흡 명상’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뇌의 탄력성을 향상시켜 몸과 마음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줌으로써 주의집중력 강화와 긍정적인 사고를 기르는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니라 해안 교육 특색 사업으로 지속해 오던 교육활동의 연장으로서 방학동안에도 한 명의 아이도 소홀히 하지 않는 학교장의 경영관에 의한 프로그램인 것이다.
‘소중한 나, 꿈꾸는 나’를 주제로 아이들의 자존감을 형성하고 바른 나를 키워가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다른 사람과 더불어 행복하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이번 캠프 기간을 통해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됐다.
방학동안 학교에 나와서 가치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현주 교장은 “방학 중에 맞벌이 가정 아이들이 집에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학교가 가정과 같은 돌봄 기능을 서비스하고, 인지, 창의, 진로와 같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실력을 향상시켜 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을 길러주는 종합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뜻이 깊다”고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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