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ATM 절반 마그네틱카드 사용금지
내달부터 ATM 절반 마그네틱카드 사용금지
  • 승인 2013.01.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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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최대 50%의 자동화기기(ATM)에서 마그네틱(MS) 현금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5월 ‘집적회로(IC) 카드 전환 종합대책’에서 밝힌 대로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시범적으로 MS현금카드 사용을 제한한다고 23일 밝혔다.

MS현금카드는 다음 달부터 1년간 일부 ATM에서 사용할 수 없고 2014년 2월부터 전면 제한된다. 2~7월엔 금융회사 영업점에 설치된 ATM 50%에서 쓸 수 없고,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사용이 제한되는 ATM은 80%로 늘어난다.

MS신용카드를 이용한 대출과 현금서비스는 2015년 1월부터 전면 금지된다. 가맹점은 2014년 말까지 MS카드 단말기를 IC카드 단말기 또는 MSㆍIC카드 겸용 단말기로 교체해야 한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현금카드 6천612만장 가운데 IC카드는 6천383만장으로 96.5%를 차지했다. MS현금카드는 지난해 2월 말 1만785장에서 12월 말 2천293장으로 78.7% 줄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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