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배움의 도시’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사업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시민주도의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과 ‘평생학습 저변확대 및 학습문화 진흥’ 분야로 구분해 지원한다.
우선, 시민주도의 평생학습에 7천500만 원을 지원키로하고 내달 1일~18일까지 ‘우수프로그램 및 학습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해 우수프로그램 15건과 10곳의 학습동아리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제도권 밖에서 운영되는 마리스타 학교 등 4개의 성인문해 교육기관에 2천600만 원, 위탁형 대안학교 나섬학원 2천만 원, 결혼이민 여성 초등학교 원어민 강사양성 과정인 레인보우 티쳐 양성사업에 2천만 원 등이 지원된다.
또 ‘평생학습 저변확대 및 학습문화진흥’을 위해 5인 이상 배달강좌를 신청할 경우, 원하는 강좌와 장소에 원하는 강사를 배달해 주는 신개념 학습서비스 배달강좌에도 4천만 원을 지원하고 4월중에 개최 예정인 제4회 안동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9천만 원, 평생교육사 2급 취득과정과 마을리더 양성에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안동역사 전통을 반영한 지역특색 프로그램 운영에 4천만 원, 명사초청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사업 7천만 원,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 4천만 원 등 늘 배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질 높고 만족도 높은 오감만족 학습을 제공한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2003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 2007년 평생학습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