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축제, 올해는 더욱 알차게

/news/photo/first/201302/img_88410_1.jpg"청송사과축제3/news/photo/first/201302/img_88410_1.jpg" — 청송사과축제가 2013년 경북도의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지원이 확대된다.

청송사과축제는 2012 청송사과축제 현장 평가와 2013청송사과축제 계획서 평가 결과 사과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경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살려 청송군 관광자원과 연계한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개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우수축제에서 올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송사과축제는 2012년도에 우수축제로 선정돼 5천5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2013년도에는 최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7천5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

2012년 청송사과축제는 7만여명의 외지방문객들이 방문, 약 32억4천600만원의 직접경제효과를 얻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 까지 계산하면 114억9천300만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낳은 것으로 분석됐다.

청송군 관계자는 “도비 지원금을 평가보고회시 지적된 사항을 보완하는데 투자”하고 “올해 사과축제에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외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청송사과 및 청송군을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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