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이상 3일 휴무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설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취업포털 갬콤(www.gemcom.co.kr)이 지역 중소기업 154곳을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10개사 중 7개사는 설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었고, 휴무일수는 평균 3일로 나타났다.
설 휴무계획에 대해 54.5%가 ‘3일’ 휴무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4일’ 33.7%, ‘5일’ 8% 순이었다. 상여금 지급계획은 ‘지급하겠다’는 업체가 70%(108곳)에 달했다. 반면 ‘지급하지 않겠다’는 업체 29%로, 작년에 비해 9% 증가했다
상여금 지급액은 ‘지급규정의 100%’가 70%로 가장 많았으며 ‘지급규정의 80%’ 24% ‘지급규정의 50%’ 5%로 조사됐다.
갬콤 박은경 대표는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도 직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상여금을 지급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6일 취업포털 갬콤(www.gemcom.co.kr)이 지역 중소기업 154곳을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10개사 중 7개사는 설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었고, 휴무일수는 평균 3일로 나타났다.
설 휴무계획에 대해 54.5%가 ‘3일’ 휴무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4일’ 33.7%, ‘5일’ 8% 순이었다. 상여금 지급계획은 ‘지급하겠다’는 업체가 70%(108곳)에 달했다. 반면 ‘지급하지 않겠다’는 업체 29%로, 작년에 비해 9% 증가했다
상여금 지급액은 ‘지급규정의 100%’가 70%로 가장 많았으며 ‘지급규정의 80%’ 24% ‘지급규정의 50%’ 5%로 조사됐다.
갬콤 박은경 대표는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도 직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상여금을 지급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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