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2013 MBN 여성스포츠대상 1월 MVP로 선정됐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이상화가 성지현(배드민턴), 이진아, 류미(이상 테니스) 등의 후보를 제치고 1월 MVP로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상화는 지난달 21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500m에서 36초80의 세계기록을 작성하며 이 종목 8연속 우승 행진을 벌였다.
이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1,000m 한국 기록을 연달아 경신하는 등 세계 최고 스프린터로 맹활약했다.
심사위원인 김영채 여성스포츠회 회장은 “후보로 오른 선수들 모두 큰 성과를 올렸으나 이상화가 세계 신기록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상화는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지금의 컨디션과 실력을 유지해 올림픽에서 최고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이상화가 성지현(배드민턴), 이진아, 류미(이상 테니스) 등의 후보를 제치고 1월 MVP로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상화는 지난달 21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500m에서 36초80의 세계기록을 작성하며 이 종목 8연속 우승 행진을 벌였다.
이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1,000m 한국 기록을 연달아 경신하는 등 세계 최고 스프린터로 맹활약했다.
심사위원인 김영채 여성스포츠회 회장은 “후보로 오른 선수들 모두 큰 성과를 올렸으나 이상화가 세계 신기록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상화는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지금의 컨디션과 실력을 유지해 올림픽에서 최고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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