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中企 정보화 99억원 지원

대경중기청, 15일 설명회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5일 오후 대경중기청 대회의실에서 ‘정보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정보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생산현장에 IT(정보시스템)를 접목해 경영 효율화와 생산성 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보호 및 기술유출 방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 사업은 생산공정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 FTA 확산 등 국제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원산지 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원산지증명시스템 구축지원사업’, 기술유출에 대한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술유출방지사업’ 등이 있다.

중기청은 올해 전국적으로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에 70억원, 원산지증명시스템 구축지원사업에 20억원, 기술유충방지사업의 9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정보화 지원사업 설명회에는 중소기업 관계자의 기술보호 인식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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