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고서 도시농업관·녹색환경탐구관 등 전시
대구시가 오는 9월 ‘농업, 도시와의 조화’를 주제로 열리는 ‘제2회 전국 도시농업 박람회’를 유치했다. 전국 도시농업 박람회는 도시에 있는 토지, 건물 등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농작물 경작 또는 재배하는 최신 기술동향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국 5개 광역시·도가 유치 신청을 하고, 3개 시·도가 경합을 벌인 ‘제2회 전국 도시농업 박람회’ 개최지로 대구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오는 9월 대구자연과학고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 유치로 시민 10%가 도시농업에 참여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고, 도시농업과의 연관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의 주요 전시내용은 도시농업 홍보관, 도시농업 체험전시관, 옥상농원, 상자텃밭, 베란다농장, 포대농업 등 도심 옥내외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관, 도시농업에 필요한 종자, 종묘, 자재관, 녹색환경탐구관,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농업 아이디어관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가족력 회복을 위한 나눔과 시식, 오감만족 음악콘서트, 지역 우수 농·특산물 전시 등도 준비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전시회를 통해 도시농업의 기반인 식물공장(LED)과 가정용 도시농업기기 제작, 디자인 개발 등 연관산업 발전과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대구가 전국 도시농업 대표주자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국 5개 광역시·도가 유치 신청을 하고, 3개 시·도가 경합을 벌인 ‘제2회 전국 도시농업 박람회’ 개최지로 대구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오는 9월 대구자연과학고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 유치로 시민 10%가 도시농업에 참여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고, 도시농업과의 연관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의 주요 전시내용은 도시농업 홍보관, 도시농업 체험전시관, 옥상농원, 상자텃밭, 베란다농장, 포대농업 등 도심 옥내외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관, 도시농업에 필요한 종자, 종묘, 자재관, 녹색환경탐구관,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농업 아이디어관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가족력 회복을 위한 나눔과 시식, 오감만족 음악콘서트, 지역 우수 농·특산물 전시 등도 준비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전시회를 통해 도시농업의 기반인 식물공장(LED)과 가정용 도시농업기기 제작, 디자인 개발 등 연관산업 발전과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대구가 전국 도시농업 대표주자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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